인간의 아이

 

인적이 드문 공원
한마리의 성체실장 옆으로 손을 잡고 공원을 걷고있는 작은 흑발의 자실장이 총총 걸음을 걸으며 자신의 발에 닫는 낙엽의 바스락거리는 소리을 즐기고있다

한참을 뛰어놀다 인기척이라도 들리면친실장은 격하게 경계를 하고 흑발의 자실장을 꼬옥 껴안은채깊은 풀숲으로 뛰어들어가 숨도쉬지않고 긴장을 늦추지안는다

이윽고 인기척이 사라지면 안도를 한채 밖으로 걸어나오는 성체실장은 한참동안의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다

식사준비를 마친 친실장은 어설프게 바닥에 내려놓아진 음식물쓰레기중 그나마 깨끗하고 먹을수 있는 것들은 자신의 흑발의 자실장에게 건내주고 자신은 다썩어 문들어져가는 음식물쓰레기 조금을 먹어치운다

친실장은 손으로 더럽게 집어먹지만 자실장만큼은 어디선가 주워온 이쑤시개로 찍어먹게 가르쳐왔기때문에 골판지집 바닥이 숭숭 뚫리는것도 신경쓰지않으며 오직 자신의 흑발의 자실장이 손으로 집어먹지않으려나 관심있게 감독할 뿐이었다

[마마 아타치는 왜 마마처럼 손으로 먹으면 안되는 테츄?]

매일 같은 질문이지만 질리지도않고 자신의 자가 이해할수있도록 차근히 알려주는 친실장

[오마에는 특별한 아이 데수.... 닌겐상의 씨를 받아 태어난 소중하고 특별한 아이데스.. 그러니 오마에는 닌겐상들처럼 행동하지 않으면 다메데스...]

매일처럼 지겨울때도되었지만 포기하지않고 이야기를 해주는 친실장의 말에 자신의 검은 머리칼을 매만지며 다썩어가는 이쑤시개로 조심히 음식을 씹어삼킨다

[꼭꼭 씹어 삼키는 데스.. 닌겐상은 요란하게 먹지않는데스]

[하잇테츄...]

인간에게 길러진적은 없지만 매번 공원밖을 지나갈때마다 유리창 넘어로 밥을먹는 인간들의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면서 어설프게나마 자신의 흑발의 자실장을 가르치는 친실장은 식사가 끝난후 허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꼭하도록 가르친다


그러고는 자신의 얼룩지고 더러워 새까매진 에이프런을 벗어 건내면 자실장은 그에이프런을 받아 두손으로 조심히 자신의 입주변을 닦아낸다

소중한 에이프런이었지만 자가 식사를 끝내고 인간처럼 입을 닦길원했던 친실장은 기쁜마음으로 인간처럼 입을닦는 자실장의 모습을 바라보고 이내만족한다

식사가 끝이나면 언제선가 바라본 테레비전 안의 아이돌그룹의 10초남짓한 춤을 어설프게 따라하며 자실장에게 가르치면 그것으 열씸히 따라추는 자실장

[오마에는 특별한데스... 닌겐상의 아이기때문에 인간처럼 행동하고 생가ㅏ지않으면 다메데스... 언젠가 오마에의 파파상이 오마에를 받아줄때 그때 오마에는 파파상에게 그동안의 노력을 보여주는 데스.. 그러면 분명 파파상도 기뻐할데스..]

[마마.. 파파상은 어떤 분인 테츄?]

그말에 자신의 배를쓰다듬으며 지난날의 추억에 회상하는 친실장

[오마에의 파파상은 하룻밤 의 왕자님이었던 데스... ]
[하룻밤의 왕자님 테츄??]

깊은 상상을 하며 잠에빠지는 자실장을 꼭끌어안고 미소짓는 친실장은

[오마에느 와타치의 행복인데스..]

하고는 조용히 이마에 키스를 해준다
그러고 떠올리는 임신의 그날의 추억...

식수를 마련하기위해 급히 화장실로뛰어들어온 친실장은 화장실칸에서 급히 자위행위를 하던 노숙자를 경계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격한 숨소리 몸을 베베꼬듯 기분좋아하는 노숙자는 일을 마치고 대충 닦아내곤 비틀비틀 어디론가 향해버렸다

그틈을 놓치지않고 달려간 친실장은 바닥에 흩뿌려진 노숙자의 씨의 냄새를 킁킁 맡고는 그것을 혀로 낼름이더니 무언가 자신의 몸이 화끈화끈해지는 것을 느끼고는 이것은 기회라 생각하여 자신의 팬티를 벗어던지고는 그위로 총배설구를 갖다대어 문질렀다

[닌겐상의 아이... 갖는데스...]

양눈이 초록색으로 변한 친실장은 일주일간 보존식만먹으며 자신보다 더 세레브할 소중한 닌겐상의 씨를 받은 자가 어서 태어나길 바라며 하루도 쉬지않고 태교의 노래를 불렀다

그리고 출산의 날당일

격한 신음소리와 산통의 괴로움에도 오직 세레브할 자만을 생각하며 참아내는 친실장은 결국 시원하게 빠져나온 세마리의 자를 땀이 범벅이된 몸으로 바라보았다

갈색머리를 한 일반 자실장 사이로 한마리의 흑발의 자실장

너무나도에쁜 그모습에 눈물을 주륵 흘린 친실장은 오직 흑발의 자만을 껴안은채 혀로 점막을 취했다

그리고는 흑발의 자만을 안고 화장실을 벗어나는 친실장의 뒤로 울며 자신도 점막을 취해줄것으 부탁하난 평범한 두마리의 자실장의 요청을 무시한채 그자리를 떳다

[오마에는 와타시의 자랑데스... 오마에는 특별한 데스... 닌겐상과 와타시의 자데스 ... 오마에는 닌겐인 데스....]
[테츄응 ?]

처음으로 친실장을 향해 미소짓는 자실장을 핥아주며 애정을쏟는 친살장은 자신이 살던 골판지집도 버리고 더깊고 더 은밀한 곳으로 이사했다

자신의 미래를 바꾸어줄 인간과 자신의 사이에서 태어난 특별한 자실장을 안은채로 ...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무분별한 악플과 찐따 댓글은 삭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