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똑똑한 실장석의 이야기

 

「데스ーーーーーーー!!」

저녁해의 잔재가 남아 살짝 붉은 하늘.
그 저녁의 끝을 알리는것처럼, 검은 밤이 퍼져간다.

「큰일인데스우우우우ーーーー!!!」

해도 저물고, 바람의 싸늘함이 뚜렷해지는 시각.
사람의 손이 거의 닿지않는, 더럽고 적막한 공원.
잡초는 제멋대로 자라고, 화장실은 밖도 안도 똥물 투성이, 쓰레기도 여기저기에 슽어져있다.
얼마 안 남은 가로등은, 간신히 빛을 잃지 않고 깜빡이는 정도.
설립된 당시에는 넓고 아름다웠던 공원은 흔적도 없고, 너저분한 폐허로 변해버렸다.

「큰일난데ーー엣스!!」

반년 정도 전, 이 공원에 실장석이 번식하고있다는 민원이 몇 건이나 들어왔다.
하지만 시에선 그것을 구제하는 것을 자연의 섭리에 반한다든가 하는 적당한 이유를 대면서 방치.
그 태만한 자세가 초래한 결과가 이 공원과 그 인근지역이다.

「위험한데ーーー스우우우우우ーーー!!」

관청이 무거운 엉덩이를 들었을 때에는 이미 늦었다.
대량의 실장석이 우글거리고, 쓰레기를 뿌리고, 분뇨를 흘리고, 공원 주변은 숨길수 없는 악취로 가득차있었다.
어쩔수없이 주민들이 주거를 옮기고, 시에서 그것을 보조하는 것으로 해결을 보았다.

「큰일큰일큰일인데스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그런 공원의 풍경에 꼴사나운 생물이 비치고있다.
실장석이다.
한 마리의 실장석이 뛰어다니고있다.
아무래도 다른 실장석들을 부르려고 일부러 소리지르는 모양이다.

「뭐인데스?」
「…시끄러운데스, 낮잠의 방해인데스」
「마마! 왠지 밖에서 아줌마가 떠드는테치!」
「레ー」

공원의 실장들의 대부분이 그 목소리를 들었고, 각각의 집에서 기어나온다.
다들 한결같이 짜증 내지는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떠드는 실장을 중심으로 모여든다.
자신 주위에 고리가 만들어지는 것을 확인하더니, 그 실장석은 반짝이는 가로등 바로 아래에 멈춰서서 숨을 고른다.

「데히이・・데히이・・!!」
「대체 뭐인데스?」

아직 듬성듬성하게 집단에서 벗어나있는 자도 몇 마리 있지만, 상관없는 모양이다.
떠들던 실장은 크게 숨을 들이마쉬더니,

「내일부터 이 공원을 부수기위해 닝겐이 잔뜩 오는 모양인데스우!!」
「「「「데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백을 넘는 실장석의 경악성이 공원 안에 울려퍼진다.
다행히 이 공원 부근에는 거의 인가가 없고, 따라서 이것을 불쾌하게 생각할 인간도 없었다.
인간을 대신하겠다는듯이 들개와 길고양이가 곳곳에서 위협의 소리를 올린다.
실장석들은 그 들개에 겁을 먹고, 황급히 입을 막으며 소리를 죽인다.

「・・・무무무무무무무무슨일인데스・・・! 지금까지 그런 이야기 듣지못한데스・・・!」
「・・확실한 정보인데스・・・? 오해였다는 말로는 넘어가지 않는데스・・・」
「테? 닝겐 잔뜩잔뜩인테치?」
「무서운테치이・・・・」
「마마 어디인테치?! 아픈테치?! 뭉개지치벳」

고리가 좁아지고, 연거푸 질문을 쏟아내는 공원의 실장들.
갑작스런 흉보에 허둥지둥하면서, 자기가 먼저라는듯 떠들던 실장에 모여든다.
그 과정에서 몇 마리인가 자실장이 압사했지만, 신경쓰는 자는 없다.
떠들던 실장은 몇개인가의 질문에, 심각한 표정으로 한 호흡 후에 답했다.

「・・・정말인데스・・・ 오늘 밥을 찾으러 나갔다가 사육실장 몇 마리에게서 들은데스」
「「「「・・・・・・데에에에에에에에!!??」」」」

또다시 소리를 지르며 놀라는 실장들.
그리고 들려오는 들개가 멀리서 짖는 소리.
실장들은 겁에 질리면서도, 계속 질문을 던진다.

「일・・일시는 언제인데스・・?」
「분명히・・・ 앞으로 두 번 해가 지면, 이었다고 생각하는데스」
「「「「・・・・・・・・・・・・・・???!!」」」」

이미 실장들은 소리도 내지못한다.
자신들이 영주할 예정이었던 이 공원이・・・앞으로 이틀이면 없어진다・・・
공포로 허리가 빠지는 놈, 눈물과 콧물로 얼굴을 적시면서 빵폰하는 놈, 떨면서도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 여행준비를 시작하는 놈・・・
행동은 달라도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은 다들 한 가지.

(이젠 이 공원은 틀린데스・・・ 다른 집을 찾지않으면 안되는데스・・・)





「자아, 오마에들, 어서 걷는데스!」
「테치이・・하우스상, 바이바이인테치이・・・」

이튿날 이른 아침, 빠른 놈은 해가 떠오름과 동시에 공원을 나서기 시작한다.
늦은 놈도 거의 전부 여행 준비를 마치고있다.

자실장 중에는 정든 집을 떠나기 싫다며 투정을 부리는 놈도 있다.
그런 경우, 친실장은 타이르거나, 또는

「싫은테치 싫은테치이이이! 와타시의 집은 여기인데쥬우에…」
「말을 듣지않는 자는 필요없는데스…」

집에 매달리는 자실장을 차서 날리는 친실장.
한 마리의 억지에 시간을 낭비해서, 가족 전원을 위험에 빠지게 할 수 는 없다.
어미들도 필사적인 것이다.

그 필사적이었던것 때문에 부주의한 실수를 저지른것이 북쪽에서 나선 놈들이다.

「으르르르르르르!!!!!」
「데에?!! 개, 개・・・뎃갸아아아아아아아아・・・・・」
「테챠아아아아?! 마마아아아아?!」

가장 처음으로 북쪽의 출구에서 공원을 나선 친자는, 공원이 보이지 않게 된 부근에서 들개에 공격당했다.
살인적인 악취가 만연한 공원 부근에 개들은 다가오려고 하지않는다.
보통은 실장들이 식량조달을 위해 나서는 것을 공원 밖에서 기다릴 뿐이었다.

하지만 오늘은 어째서일까.

「「냐아아아아아아옹!!!!」」
「텟챠아아아아아아!!!? 마마!! 오네챠ーーー!!!!!」
「데에에에!? 그 자를 내려놓는데스우우우!!!」

적을 때에는 하루에 한 두 마리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오늘은 많다.
귀도 코고 예민간 개와 고양이가 이 기회를 놓칠리가 없다.
언제나처럼 똥같은 실장의 냄새, 거기에 피 냄새까지 맡고서, 굶주린 들짐승이 닥쳐온다.

「「「구와아아아아우우우우우!」」」
「데걋데갸아아아앗!? 와타시의 귀가아아・・・눈이・・・테・・아・・・」

들개들은 주로 친실장을 표적으로 삼았다.
대형・중형 개에 있어, 실장석따위는 어미든 새끼든 마찬가지로 찢어버릴수 있다.
그렇다면 몸집이 큰 어미가 좋은 것이다.

「「「냐아!・・・냐앙♪」」」
「테앗?! 츄벳! 페쟈앗?! 주, 죽어버리는테치보엣・・・」
「이모토쨔아아아아앙!?・・・테? 어째서 이쪽을 보는테치・・・?! 오지마는테치이이이이이!!!?」

고양이와 소형 개는 식량으로 하는것만이 아니고, 놀이도구로도 자실장 쪽이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때리고, 짓누르고, 차서 날리고, 다시 때리고, 짓무르고・・・움직이지 않게되면 먹는다.

「멍! 멍멍! 멍!!」
「「「치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무서워하면서 한군데 몰려있는 자실장들에게, 마침 볼링처럼 파고든다.
당연히 뿔뿔이 흩어져 도망치려고하지만, 거북이보다 느린 자실장의 발로는 될리가 없으니 당연히 스트라이크.
발톱에 찢어져 세 조각으로 쪼개지고, 돌격의 충격으로 온몸이 부서지고, 뒷발에 차여 목이 날아간다.

천진난만한 개와 고양이들이 그려내는 사랑스러운 지옥도.

「데갸아아아!! 싫은데스우우우!! 죽고싶지않은데갸아아아아앗」

「테에에엥 테에에에에엥, 마마아! 살려주비지엣・・・」

「데쟈앗! 데쟈아아! 데? 데에엣?!! 데보아아아아ァ・・・・・・」

「레후〜・・레후?・・렛후〜♪・・・레뺘앗」

그렇게 북쪽으로 이주를 나선 놈들은 차례차례 개와 고양이의 먹이가 되었다.







북쪽에서 대참사가 벌어진 덕분에, 남쪽은 생각보다 편하게 공원에서 멀어질수 있었다.
아무래도 몇 마리인가는 기다리던 개와 고양이의 습격을 받았지만,  공장의 폐허와 쓰레기산이 늘어서있는 이쪽은 몸을 숨기면서 나아갈수 있다.

게다가 쓰레기의 악취와 실장석의 악취는 비슷해서 구분하기 힘들고, 개와 고양이들도 장기간 이 더블펀치를 맡고있는 것은 약간 괴로우리라.
포기한 놈들부터 차례대로 피의 냄새가 강한 북쪽 출구방면으로 떠나간다.

「・・・・데에, 다행인데스. 겨우 가버린모양인데스・・・」
「마마, 이젠 멍멍은 안오는테치?」
「데스. 그래도 오래 있을수는 없는데스. 돌아오기라도 하면 이번에야말로 일가전멸인데스」
「「「테에에에에에?!」」」

쓰레기산에 생긴 구멍 안에 숨어든 네 마리의 친자.
방금의 개와 고양이의 습격으로 새끼를 네 마리 잃었다.
친실장 자신도 아이를 지키다가 상처를 입고있다.

(데에・・・ 등이 욱신욱신하는데스・・ 그래도 참는데스・・・이 자들을 불안하게해선 안되는데스・・・)
「자아, 오마에들, 이젠 가는데스. 발 아래를 조심하면서 서두르는데스」

아픔을 참으며 아이들에게 출발을 재촉하는 친실장.
자실장들은 차례대로 쓰레기 구멍에서 기어나간다・・・하지만,

「텟챠아아아아아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뭐인데스!?」

가장 먼저 나간 자실장의 뒤통수에 유리병 파편이 솟아나있다.
아무래도 처음에 나가면서 걷다가 넘어져버린 모양이다.
운 나쁘게도 유리병 파편이 흩어져있는 장소에서.

「테아아아아!! 아픈테치이?! 어떻게된테치?! 머리를 들수없는테챠아아아아!!」

지면에 묻힌 파편에 꿰뚫린 자실장은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자유로운 손발과 입을 필사적으로 놀린다.
망연자실하게 그 모양을 보는 친실장이었지만, 금새 도와주기위해 자실장의 앞에 돌아선다.
그리고 자실장을 천천히 파편에서 뽑아내려고하지만,

「테보앗・・・괴로・・・운・・테치이・・・」
「・・・데에에에・・・・」

찢어진 입에서 대량의 피를 토하는 자실장.
아무래도 파편이 위석을 상처입힌 모양이다.
눈도 뿌옇게 되기 시작했다.


이미 네 마리의 새끼를 잃었기 때문일까, 친실장의 결단은 몇 분의 시간을 필요로 했다.

(이 자는・・・이젠 틀린데스・・・)
「・・・어쩔수없는데스・・・삼녀, 오녀, 가는데스・・・」
「테?! 팔녀쨩은 어떡하는테치?!」
「두고가다니 불쌍한테치!」
「・・・시간을 아껴쓰는데스!・・・ 그렇지않으면, 와타시들까지 죽어버리는데스・・・」

이젠 작게 신음할 뿐인 팔녀 옆을 지나가면서, 친실장은 마음 속으로 사죄한다.
삼녀와 오녀는 눈을 질끈 감고 친실장을 따라 달려간다.

하지만 일가 전원이 팔녀를 지나친 순간, 기적과 참극이 동시에 일어났다.

「죽・・・고싶・・・지・・・않은・・・!테쟈아아아아아!!!」

위석에 상처를 입어 흠칫흠칫 경직을 반복할 뿐이던 팔녀가 지면에 묻힌 파편 째로 머리를 들어올린 것이다.
위급상황의 잠재능력이라고 해야할까.

「테?! 테에에에아아아아아?! 데짓・・・・・」
「테보앗」

그리고 참극도 일어났다.
힘이 다하여 파편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팔녀가, 뒤로 넘어간다.
팔녀를 꿰뚫고있던 것은 10cm 정도의 파편.
그 파편이 팔녀의 바로 대각선 뒤를 걷고있던 삼녀와 오녀를 뭉개버렸다.

「・・・・?! 데에에에아아아아아아?!!?!」

뒤를 돌아보고 몇 초, 그녀는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알지못하고 경직한다.
반투명한 유리 너머에 비쳐보이는 적녹의 피 색깔이 그녀를 제정신으로 돌려놓았다.
이젠 들개에 들키는것 따위는 신경쓰지도않고 친실장은 소리를 질렀다.
자신의 손이 베이는 것도 상관하지않고, 찔려있던 팔녀 째로 파편을 내던진다.

「데에에에! 정신차리는데스! 삼녀! 오녀!」
「・・・・・테휴우・・・・・」

오녀는 완전히 즉사, 삼녀는 온몸의 절반 정도를 파편에 뭉개져버렸다.
간신히 숨은 쉬고있지만, 시간의 문제이다.
그것은 친실장도 이해할수 있었다.
마치 숨 쉴때마다 위석에 금이 가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다.

「테・・・・휴・・・・・・피킷」
「・・・・・・・・・・・・・・」

1분 정도 후 삼녀의 목숨은 덧없이 사라졌다.
팔 안에서 힘없이 몸을 축 늘어뜨리는 삼녀.

이미 친실장에게 움직일 기력은 없었다.
집도 새끼도 한꺼번에 잃었다.
차라리 자신도 아이들이 있는 곳에 가버릴까 생각했지만, 갑자기 기억을 떠올린다.
친실장이 그 모친에게 언제나 가르침받았던 말을.

(사는데스. 어쨌거나 살아서 아이를 키워 늘리는데스)

(와타시들은 약하고 무른 생물인데스・・・ 적도 잔뜩 있는데스)

(그래도 자신이 죽어도 아이들만 살아남으면 다시 늘어나는데스・・・)

(아이들이 전부 사고로 죽어버리는 일도 분명히 있는데스. 와타시도 아나따로 세번째의 출산인데스)

(좌절하지말고 몇번이고 아이를 키우는데스. 와타시의 자랑스러운 딸이니까 분명히 괜찮은데스)

「그런・・・데스으・・・!」

삼녀를 살며시 내려놓고, 기억해낸 말을 곱씹는것처럼 친실장은 앞을 향한다.
그리고 지면에 구르는 자실장들을 다시 한번 보고 말한다.

「와타시는 사는데스! 살아서 다음 아이들을 오마에들 몫까지 행복하게 해주는데스으으!」

그렇게 선언하고 돌아서는 친실장.
한발짝 한발짝 무언가를 짓밟는것처럼 힘있게 걷는다.
그 발이 아홉 발째를 밟은 순간,

「데・・・・・・・・・」

그녀의 목은, 피 냄새를 맡고 돌아온 대형 개에 간단히 물어뜯겼다.

















그리고 운명의 공원철거의 날・・・

「데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데스〜?」
「애초에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날거였던데스?」
「자고있어서 모르는데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언제나처럼 해가 떠오르고, 언제나처럼 해가 진다.

달라진 점이라면 한 가지, 실장석의 수가 이상하게 줄어있다는 것.
부재중인 집이 꽤나 많다.
그런 가운데, 예의 떠들던 실장은 어디에서 들고왔는지 대량의 식량을 자택에 나르고있다.

「데풋, 또 깔끔하게 속여넘긴데스우〜」

내용물이 미묘하게 남은 어육 소시지의 비닐을 핥으면서, 으스대며 돌아가는 떠들던 실장.

「이정도나 있으면 또 늘어날때까지 충분히 버티는데스우〜・・・데프프」

웃으면서 초콜릿 과자가 녹아 봉투에 들러붙은 부분을 핥는다.
그것을 끝내고, 떠들던 실장은 일어나 밖으로 나간다.

「콘페이토 조각이 먹고싶은데스・・ 분명히 그 집에 있었던데엣스♪」

그리고 집주인이 없어진 골판지하우스 안에서, 아래에 부스러기가 남은 별사탕 봉투를 찾는다.

「있었던데스우〜〜♪ 데아〜〜〜〜〜」

그것을 호사스럽게도 한입에 털어넣는다.

한동안 입 안의 달콤함을 음미하고는 다시 자택으로 돌아와서, 혼자말을 중얼댄다.


「정말로 그녀석들은 머리가 좋아서 다행인데스〜. 위기감이 있다는것도 깊이 생각해볼만한 일인데스우〜」

「와타시의 박진감 넘치는 연기와 그런 간단한 거짓말에 단번에 여기를 버리다니 바보인데스우〜〜〜」

「서둘러 나갔으니까 공원에 남은 먹을것은 모ー두 와타시의 것인데스, 데프프프프・・・」

「약간 남은 놈들은 자고있던 녀석이나 전 날의 일을 잊어버리는 바보들뿐인데스〜〜〜」


떠들던 실장이 흘린 정보는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처음에는 허둥대는 얼굴과 지쳐서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뛰어다닌다.

그리고 큰 소리를 내서 공원의 실장석을 불러들인다.

위험이 닥쳐왔다고 거짓말을 하고, 실장들에게 공원에서 도망치도록 부추긴다.

예정대로 도망치는 실장들.

밖에서 개와 고양이에 먹히거나, 길에서 사망. 개와 고양이가 퍼져있기때문에 밖에서 돌아올 수는 없다.

결과적으로, 먹을것을 남긴 채인 빈집이 잔뜩 생기고, 떠들던 실장은 고생하지않고 식량을 손에 넣을수 있다는 것이다.

남은 실장들은 실장답게 바보인 놈들 뿐이기에, 동족이 줄었다는 것을 신경쓰지 않는다.
오히려 먹을것과 물을 많이 얻을수있고, 좋은 장소를 잡을수 있기에 기뻐한다.

사는 곳을 잃는다는 것에 위기감을 품는 것이 가능한 똑똑한 실장만을 노리는 작전이다.

「다시 동족이 늘어날때까지 이 식량으로 먹고사는데스우, 어파치 금방 늘어나니까 걱정없는데스우〜」

익숙해진 행동이다.
아마도 이미 몇번이나 같은 것을 되풀이했으리라.
하지만 이 무법지대인 폐공원에서 실장석이 너무 늘어나지않는것은, 어떤 의미로 떠들던 실장석 덕분이기도하다.

성격은 의심의 여지없는 분충, 하지만 그 많은 수의 실장을 따돌릴 교활함을 가지고있다.
하지만 실장의 악행은 반드시 값을 치르게 된다.
떠들던 실장석이 이 공원의 주인으로 있을 날은 그리 길지 않으리라.

「똑똑하다는 것도 곤란한일인데스〜♪ 그래도 와타시는 너무 똑똑한데스〜♪ 데프프프・・・・♪」







〜공원에서 몇 km 떨어진 주택가〜

「들었어? 우리들이 전에 살던 곳에 있던 커다란 공원, 드디어 철거된다네?」

「어머 진짜? 요즘은 풍향 안좋으면 여기까지 냄새가 흘러왔었잖아, 냄새가 독해서 정말이지・・・」

「그렇지〜・・・ 그래도 다음주까지는 참아야해. 아〜 그 다음에는 냄새만 없어지면 더 바랄게 없을텐데〜」












「데프프, 와타시는 계속 여기서 즐겁게 즐겁게 지내는데스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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