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초등학교때 학교 앞에서 팔던 병아리가 생각나서 그린데스
암컷 1000원 수컷 500원이었는데 어차피 다 걸러넨 수평아리 아니었나 싶은데스
나는 두마리 사서 한마리는 고양이가 물어가고 한마리는 중병아리까지 키웠던데스
너무 커져서 시골 할머니댁에 맡겼지만 그 후는 어떻게된지 모르는데스우
또래 초딩들은 병아리 학대파였던데스
멍청해서 몰랐었던건지 날개달렸다고 10층에서 날리거나
이유없이 변기에 넣고 돌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던데스
술취한 아빠가 깔아뭉겠다는 썰은 차라리 나은데스
와타스도 풀밭에서 병아리를 날으라고 해본적은 있는데스
죽지는 않았었지만 아팠을것인데스
이 만화를 통해 젊은 날의 과오를 반성해보는데스우
학교 앞 500원짜리 실장석들의 운명은 무엇이었을까
이런거 개좋아
답글삭제병아리들 어차피 병든거긴한데 불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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