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교외에 있는 공원, 마을에서 떨어진 산 기슭에 있는 이 공원은 꽤나 넒지만 교통의 불편도 있어 찾는 사람이 적다.
공원에 따라붙는 실장석이 살고있지만 인간이 남긴것을 별로 기대할수 없는 환경 때문에 나무열매와 벌레 따위를 먹고, 나뭇가지와 잎을 엮어 하우스를 짓는다든가 하는 산실장에
그것은 해바라기의 꽃이 고개를 숙이는, 여름이 끝나는 때의 일.
정수리를 흔드는 매미소리. 살갗을 꿰뚫는 햇빛의 화살.
빨려들어갈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그저 파란 하늘.
그것이 무척이나 무서웠다는 것을 자실장 스이는 잘 기억하고 있다.
마마가 누구니? 라고 물어도 스이는 고개를 흔들수
그 실장석은 고통에 신음하고있다.
브리더 아래에서 엄격한 훈육을 받고, 자실장일 때부터 인간에게 키워져 온 실장석.
인간은 한참 격이 높은 존재, 노하게 해서는 안된다, 거스르면 안된다, 하고 뼛속까지 박혀있을 터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훈육완료 실장석에 있어 그것은 트라우마이며 족쇄일 뿐이다.
자신을
천국의 장1. 선택받은 자만이 천국에 갈 수 있다.한 자실장이 수조에 앉아 주위를 둘러보았다. 수많은 수조, 수많은 자실장들이 보였다. 저 멀리에서는 한 남자가 머리를 꾸벅이며 졸고 있었다. 자실장은 자리에 털썩 앉아 밖을 멍하니 쳐다보았다. 유리 바깥으로 보이는 햇님이 반짝반짝하다. 자실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