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장석에게 젓가락질을 가르쳐주었다




주인 : 이게 젓가락질이야~ 재밌지?
실 : 재밌는 레치! 쭈인사마!

물론 이 실장석이 젓가락질을 할 일은 없을 것이다.
젓가락을 집을 손가락도 없고, 엄지사이즈에 맞는 젓가락도 없다.
무엇보다 이 녀석은 이제 남자의 입속에 들어갈 거니까.

실 : 태어나고 행복한 일 하나 없었던 레치. 주변 닝겐상들은 아타찌를 괴롭히기만 했던 레치! 그런데 이제 쭈인사마를 만나고 행복해질 것만 같은 예감이 드는 레치!
주인 : (웃음) 그래 나도 너 덕분에 행복해질 것 같구나~

그렇게 말하는 주인남자는 샤브샤브 국물에 넣어서 먹을지, 소스에 찍어 생으로 먹을지 고민하고 있다.

실 : 앞으로는 더욱 더 행복해지는 레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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