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병


 

구더기 는, 아무리 닦아 주어도 대변을 계속 흘린다

「구더기 기분 좋아서 또 운치 나와버리는 레후~♪」

이렇게 말하면서 계속 똥을 싼다

「똥 좀 가리면서 싸라.」라고 꾸짖자

「닌겐씨가 화낸 레후. 무서운 레후. 구더기 무서운 것 싫은 레후」

이렇게 말하면서 무서운 나머지 대변을 흘린다

좀 다르게 상냥하게 꾸짖으면

「어째서 구더기 가 그런 말을 듣지 않으면 안되는 레후? 닌겐씨가 닦으면 되는 일인 레후-! 」라며 분노하면서 또 흘린다

즉 이녀석에게는 인내라든지 그렇게 말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이 무리한 이야기였던 것이다

이것을 실장석 매니아 피쉬 타케나카씨에게 상담하자, 야쿠르트의 용기를 건네 받았다

「거기에 구더기 의 몸을 넣어 보는거야」

돌아가서 즉시 구더기 의 몸을 야쿠르트 용기안에 밀어넣었다

그러자 즉시

「구더기 이런 좁은 곳 싫은레후-! 빨리 빼는 레후」라고 하면서 대변을 흘린다.

그러나 그 독특한 대변의 냄새가 전해져 오지 않는다

무려 이렇게 하면 구더기 의 몸자체가 뚜껑 대신에 되어 주어, 밖에 대변의 악취를 흘리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지금까지 같이 테이블의 여기저기가 더러워지지 않는다

이것이라면 정기적으로 야쿠르트 용기에 모인 대변을 버리는 것만으로 편하다.

그리고 3일 후

그때 부터 구더기 는 이 용기에 넣어 기르고 있다

아직도 「빼주는 레후-. 빼주는 레후-」

이렇게 말하고 있으므로,

「대변을 흘리지 않게 되면 빼줄게」

이렇게 말하자

「이제 구더기 어른 레후. 흘리지 않는 레후.」

이런말을 하면서도 대변을 계속 흘리고 있었다

반드시 이 구더기 가 야쿠르트 용기로부터 나오는 것은 일생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만큼 학대해도, 게다가 위석도 꺼내지 않은 것에 정신 붕괴를 일으키지 않으니

구더기도 정말로 튼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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