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을 수 없는 콘페이토 (큡큡)





실장육 전문 무한리필 뷔페 '짓소가든'에는 특색있는 후식 역시 많다. 그 중 가장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은 역시 '닿을 수 없는 콘페이토'이다. 통 안에 또다른 통이 있는 둥근 통과 실장석, 콘페이토만 있으면 완성되는 간단한 후식이다. 만드는 법 역시 간단하다. 실장석의 머리카락과 옷을 빼앗은 다음에 절망하는 실장석에게 대가로 온몸이 파묻힐 정도로 많은 콘페이토를 눈 앞에 갖다 준다고 말한다. 콧김을 뿜으며 흥분한 실장석을 통 안의 통에 넣고 겉의 통에 콘페이토를 가득 채워주기만 하면 완성이다. 겉의 콘페이토를 한 톨 한 톨 집어먹으며 점점 드러나는 실장석의 절규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맛이 특별한 후식이다. 드물게 존재하는 생실장 섭취 애호가들을 위해 가운데 있는 실장석은 똥을 빼고 위생적으로 항균처리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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