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먼저 적당하게 머리통을 그려줍시다. 오늘 그려볼것은 귀여운 들자실장입니다.
2.몸통과 팔다리를 그려줍시다. 자실장의 경우 몸통과 머리의 비율은 1:1.3~1.5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3.이목구비,머리카락,에이프런, 양복 등등을 그리고자 하는 컨셉에 맞춰 슥슥 그려줍니다.
4.채색을 앞두고 선을 따는 작업을 해주도록 합시다. 어차피 채색이후에 마감을 추가로 더 해야하니 이 과정에서 선따기를 빡세게 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 들생활로 인한 양복의 마모등등을 이 과정에서 묘사해두면 채색이 조금 더 수월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5.제일 기본이 되는 밑색을 채워줬습니다.
6.중간 세이브를 했어야했는데 습관적으로 다이렉트로 쭉 그려버리는 바람에 과정이 한단계 정도 빵꾸가 났네요. 밑색위에 중간톤이 되어줄 가장 기본적인 명암을 발라주고 양복의 헤어짐,롤빵머리의 질감과 반짝임,양안의 반사광,뺨의 홍조등등을 취향에 맞춰 넣어줍시다. 들실장이니 만큼 야생의 생활을 암시해줄 수 있는 드레스의 마모가 센스있게 들어갈 수록 재미있는 자실장이 그려질것이라 생각합니다. 마무리는 재잘재잘 테치테치 거리는 자실장의 대사를 넣어주면 그것으로 완성!
우리 모두 귀여운 자실장을 그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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