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실장 마마




우리집 자실장이 어디에선가 구더기를 주워 왔다.

「이 구더기짱의 마마는 살해당해 버린 테치. 
구더기짱이 불쌍한 테치. 
우리집에서 길렀으면 하는테치···」

아무튼, 구더기 정도라면 길러 주는 것은 일도 아니지만,
그 대신 너가 돌보는 것이야?
오늘부터 너가 그 구더기의 마마다. 알았어?

「마마? 마마테치? 와타치가···」







「다메테치! 다메테치!
그런 곳에서 운치하면 다메테치!
밥을 어질러 먹으면 다메테치!
입 주위가 더러워진 채인 테치!
침을 분명하게 닦는 테치!!」
「레후-, 그런 것보다 프니프니 해주는 레후-」
「테이! 분명하게 마마가 말하는 것을 듣는 텟치!
몇 번 말해야 기억하는 테치!?」

우리 자실장이 구더기를 돌보는 것을 시작해 3일째, 꽤 고생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운치 하면 안되는테치!
몇 번 말해도 알지못하는 자는 벌주는 테치!
자신이 한 운치는 자신의 입으로 청소하는 텟치!」
「싫은 레후!냄새나는 레후! 맛없는…… 레, 레피!!」

좀처럼 말하는 일을 듣지 않는 구더기.
자실장은 드디어 스파르타식 교육으로 전환한 것 같다.







아-아 구더기의 녀석, 참지 못하고 먹은 대변을 토해버렸네……

「무엇을, 토하고 있는 테치! 아까운 테치!
그것을 확실히 핥아 취하지 않으면 
배프니프니가 아니고 배보코보코테치!」
「레피! 레페! 레브에!!」

먹고는 토하고, 토해서 배를 차져 또 토해내는 구더기……







자실장의 스파르타 교육은 자꾸자꾸 열을 띠어 갔다.
「또 입의 주위가 더러워진 채였던 테치!이젠, 
몇번이나 몇번이나 몇번이나 말하게 하지 않는 텟치!」

자실장은 물을 채운 컵(옛날, 내가 자실장의 미니 욕실겸 미니 풀용으로 산 것)에 구더기를 가라앉히고 구더기를 씻기고 있었다..
씻는 것-인가, 어쩐지 구더기가 빠지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괜찮을까?

「괜찮아 테치! 구더기짱은 이 마마인 와타치가 훌륭하게 기르는 테치!」
「가복! 레북! 브피!」

「밥 맛있지 않은 레후!프니프니도 해 주지 않는 레후! 구더기짱 이제 싫은 레후!」
「무슨 말하고 있는 테치!?이 혀인테치?이 혀가 그러한 나쁜말을 말하게 하는 테치!?」
「레뱌아아아아!!!」

이대로 가면 구더기의 위석이 갈라질 수도 있다.
나는 잠시 자실장을 멈추었다.







「구더기 짱도 완전히 「사육」으로서의 자각이 생긴것 같은 테치 
와타치도 마마로서 자랑스러울 따름 테치!」

확실히 최근의 구더기는 실수도 하지 않게 되었고, 싼 실장 푸드도 불평 없이 먹게 되었다.
그러나……

「 포상에 오랜만에 구더기짱을 프니프니 해 주는 테치!
구더기 장, 프니프니테치, 구더기짱…………?」







「그만두는 레후 그만두는 레후
이제  아픈 일 하지마는 레후
이제  집에 돌아가고 싶은 레후
마마에게, 마마를 만나고 싶은 레후--!!
마마!마마아아!!」
「구더기짱? 무슨 말하고 있는 테치?
와타, 와타치가, 마마……마……」







「무엇때문에 구더기짱은 와타치를 마마라고 불러 주지 않는테치?
와타치는 이렇게 노력하고 있는데 테치」

그 구더기에게는 아직 진짜, 낳은 부모의 기억이 현저하게 남는 것일까.
너는 진짜 마마가 아니기때문에.어쩔 수 없지 않은가?

「 「낳은부모」테치?」

이 자실장은 출생하자 마자 모친으로부터 갈라 놓아져서 우리집으로 데리고 왔다.
이후, 「주인」과「마마」의 입장과 거리감으로 내가 길러 왔다.
원래 영리한 개체였던 것일 것이다. 자실장은 잘 순응해 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때문인 것일까, 마마라고 해도 마마가 어떤 것인가 제대로 이해는 할 수 없는 것 같다.

「주인님, 어떻게 하면 와타치는 그 아이의 진짜, 「낳은부모」가 될 수 있는 테치?
주인님은 뭐든지 할 수 있는 테치! 와타치를 그 코의 「낳은부모」로 했으면 좋은 테치!」

이봐 이봐, 무리 말하지 마.
그 구더기는 너의 배를 아퍼 낳은 자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배? 배테치? 배 아픈테치?」

그런가, 이 자실장에게는 아직 성교육이라고 할만한것을  한 일이 없었나.
보통 그러한 것은 부모나 위의 자매로부터 배우는 것이다.
부모나 언니가 없는 이 자의 경우, 내가 가르쳐 주지 않으면 안 되겠지.
아무튼, 좋은 기회다.
나는 자실장에 실장석의 임신의 구조나 어떻게 실장석을 출생시키는지를 가르쳐 주었다.

기분이 나아졌는지, 자실장은 눈을 반짝반짝하게 되어 건강을 되찾았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무분별한 악플과 찐따 댓글은 삭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