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인 텟츙! "테츄~웅! 똥닌겐 같은 건 와타치의 뇌살포즈와 페로몬으로 한방인 텟츙!" 자실장은 짧은 팔다리를 한껏 비틀며, 스스로 생각하기에 가장 치명적이라고 믿는 '뇌살포즈'를 취했다. 엉덩이를 쭉 빼고 입술을 내민 그 기괴한 포즈 뒤로 핑크빛 하트가 날아다니는 듯한 망상에 빠진 자실장의 뇌 속에서는 이미 '행복 회로'가 과열을 일으키고 있었다. 자신들의 공놀이를 빤히 쳐다보던 대머리 인간. 가슴팍에 한자로 '학(虐)'이라는 글자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었지만, 지능이 낮은 자실장들이 그 의미를 알 리 없었다. 그저 자신들의 압도적인 귀여움에 매료되어 발걸음을 멈춘 '미래의 똥노예'로 보일 뿐이었다. "테프프, 저 멍청한 표정을 보는 테치. 이미 와타치의 매력에 메로메로(헤롱헤롱) 되어버린 테치. 당장 다가와서 와타치를 안아 올리고 스테이크와 콘페이토를 대령할 궁리를 하는 게 틀림없는 텟츙~" 등 뒤에 무언가를 숨긴 채 번뜩이는 눈빛으로 다가오는 인간을 보며, 자실장은 바닥에 주저앉은 자세로 자신의 혐오스러운 하반신을 활짝 벌리며 노골적인 직스 어필을 해댔다. 공을 굴리던 다른 자실장 역시 기대감에 부풀어 "테에~ 닌겐상! 어서 와타시타치를 하우스로 모시는 테치!" 하며 방방 뛰었다. 인간이 자실장들의 코앞까지 다가와 우뚝 섰다. 그리고는 뇌살포즈를 취하고 있는 자실장을 내려다보며 씨익 웃었다. "호오... 뇌살포즈로 '한방'이라..." "테츄웅~♡ 이제야 노예의 본분을 깨달은 텟..." 허공을 가르는 파공음. 인간의 등 뒤에 숨겨져 있던 묵직한 강철 빠루(크로우바)가 골프채처럼 매끄러운 궤적을 그리며 허공을 갈랐다. 인간의 뇌리에 스쳤던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바로 그것이었다. 빠악-!! "테... 뱌아아아아아앗-!?!" 자실장의 애교 섞인 콧소리는 뼈와 살이 으스러지는 파열음에 묻혀버렸다. 인간의 빠루 풀스윙이 정확히 자실장의 허리춤에 직격했다. 물리적인 '한방'이었다. 자실장의 몸체는 말 그대로 골프공처럼 허공으로 튕겨 나갔다. 공중에서 흩뿌려지는 적록색 피와 끊어진 장기들이 기괴한 포물선을 그렸다. 뇌살포즈를 취하던 하반신은 이미 형체도 없이 으깨진 채 바닥에 늘어붙어 있었고, 날아간 상반신만이 저 멀리 골판지 상자 벽에 처박히며 "파킨-" 하는 위석 깨지는 소리와 함께 즉사했다. "테... 테에에...? 오, 오네챠가 날아간 테치...?" 공을 굴리던 남은 자실장이 그 끔찍한 광경을 보며 넋이 나간 채 중얼거렸다. 방금 전까지 하우스에서의 장밋빛 미래를 꿈꾸던 행복 회로가 산산조각 나며, 괄약근이 풀려 녹색 똥이 흙바닥으로 줄줄 새어 나왔다. 인간은 빠루에 묻은 핏물을 툭툭 털어내며, 아직 상황 파악을 못 하고 굳어있는 남은 자실장과 바닥에 굴러다니는 공을 번갈아 가리켰다. "페로몬 한방은 잘 모르겠고, 내 빠루 스윙은 확실히 '한방'이네." 인간의 서늘한 미소가 남은 자실장을 향했다. "자, 다음은 네가 공이 될 차례야." "테... 테갸아아아아악!!" 그제야 사태를 파악한 자실장의 처절한 비명이 공원을 갈랐지만, 이미 인간의 빠루는 다음 스윙을 위해 높이 치켜들어진 후였다.
한방인 텟츙!
답글삭제"테츄~웅! 똥닌겐 같은 건 와타치의 뇌살포즈와 페로몬으로 한방인 텟츙!"
자실장은 짧은 팔다리를 한껏 비틀며, 스스로 생각하기에 가장 치명적이라고 믿는 '뇌살포즈'를 취했다. 엉덩이를 쭉 빼고 입술을 내민 그 기괴한 포즈 뒤로 핑크빛 하트가 날아다니는 듯한 망상에 빠진 자실장의 뇌 속에서는 이미 '행복 회로'가 과열을 일으키고 있었다.
자신들의 공놀이를 빤히 쳐다보던 대머리 인간. 가슴팍에 한자로 '학(虐)'이라는 글자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었지만, 지능이 낮은 자실장들이 그 의미를 알 리 없었다. 그저 자신들의 압도적인 귀여움에 매료되어 발걸음을 멈춘 '미래의 똥노예'로 보일 뿐이었다.
"테프프, 저 멍청한 표정을 보는 테치. 이미 와타치의 매력에 메로메로(헤롱헤롱) 되어버린 테치. 당장 다가와서 와타치를 안아 올리고 스테이크와 콘페이토를 대령할 궁리를 하는 게 틀림없는 텟츙~"
등 뒤에 무언가를 숨긴 채 번뜩이는 눈빛으로 다가오는 인간을 보며, 자실장은 바닥에 주저앉은 자세로 자신의 혐오스러운 하반신을 활짝 벌리며 노골적인 직스 어필을 해댔다. 공을 굴리던 다른 자실장 역시 기대감에 부풀어 "테에~ 닌겐상! 어서 와타시타치를 하우스로 모시는 테치!" 하며 방방 뛰었다.
인간이 자실장들의 코앞까지 다가와 우뚝 섰다. 그리고는 뇌살포즈를 취하고 있는 자실장을 내려다보며 씨익 웃었다.
"호오... 뇌살포즈로 '한방'이라..."
"테츄웅~♡ 이제야 노예의 본분을 깨달은 텟..."
허공을 가르는 파공음.
인간의 등 뒤에 숨겨져 있던 묵직한 강철 빠루(크로우바)가 골프채처럼 매끄러운 궤적을 그리며 허공을 갈랐다. 인간의 뇌리에 스쳤던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바로 그것이었다.
빠악-!!
"테... 뱌아아아아아앗-!?!"
자실장의 애교 섞인 콧소리는 뼈와 살이 으스러지는 파열음에 묻혀버렸다. 인간의 빠루 풀스윙이 정확히 자실장의 허리춤에 직격했다. 물리적인 '한방'이었다.
자실장의 몸체는 말 그대로 골프공처럼 허공으로 튕겨 나갔다. 공중에서 흩뿌려지는 적록색 피와 끊어진 장기들이 기괴한 포물선을 그렸다. 뇌살포즈를 취하던 하반신은 이미 형체도 없이 으깨진 채 바닥에 늘어붙어 있었고, 날아간 상반신만이 저 멀리 골판지 상자 벽에 처박히며 "파킨-" 하는 위석 깨지는 소리와 함께 즉사했다.
"테... 테에에...? 오, 오네챠가 날아간 테치...?"
공을 굴리던 남은 자실장이 그 끔찍한 광경을 보며 넋이 나간 채 중얼거렸다. 방금 전까지 하우스에서의 장밋빛 미래를 꿈꾸던 행복 회로가 산산조각 나며, 괄약근이 풀려 녹색 똥이 흙바닥으로 줄줄 새어 나왔다.
인간은 빠루에 묻은 핏물을 툭툭 털어내며, 아직 상황 파악을 못 하고 굳어있는 남은 자실장과 바닥에 굴러다니는 공을 번갈아 가리켰다.
"페로몬 한방은 잘 모르겠고, 내 빠루 스윙은 확실히 '한방'이네."
인간의 서늘한 미소가 남은 자실장을 향했다.
"자, 다음은 네가 공이 될 차례야."
"테... 테갸아아아아악!!"
그제야 사태를 파악한 자실장의 처절한 비명이 공원을 갈랐지만, 이미 인간의 빠루는 다음 스윙을 위해 높이 치켜들어진 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