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모









SSDANG

1.
(다리없는 자실장)
아픈데치
아픈데치
제대로된 화장실에 가고 싶은데치

닌겐상을
화나게 해버린데치
이제 돌이킬수 없는지도
모르는 데치

어떠면 좋은데치?

2.
(회상인 듯)
오네챠처럼
마마의 충고를 무시하고
어참하면 되는 데치?

닌겐상을 메로메로
할수있는데치?

3.
(어머니 인 듯)
안되는데스
“아첨”으로
자기 주장만 하는건
분충이나 하는 짓인 데스

오마에의 기분을 솔직히
말하는 데스
그래서 안되면
그때는 단념하는 데스

(자실장)
마마!
해보는 데치 !

4.
(자실장)
저번에 말썽부려서
죄송한데치
하지만 이제 괜찮은 데치
같이 목욕하고 싶은데치

그리고 가지가지 물건 사주셔서
감사한데치

하지만 이제 다 필요없으니까
가끔 놀아만 주길 바라는 데치

5.
첫만남때,
목덜미를 쓰다듬어줘서
정말로 기뻤던 데치
그때 난 느겼던 데치

이 닌겐상이 “커다란 마마”가
되준다는 걸 데치

6.
데치 데치 ~

7.
그 “사고”로부터 1주일후,
첫 친자 대면이 행해졌다

(다음페이지로)




SSDANG

1.
나는 목욕을 하기 위해,
자실장을 깨웠다

자 파자마 벗고 목욕하자

실장석은 대부분
목욕을 좋아한다고 들었다

목욕용 제품들,
맘에 들어했으면 좋겠다

2.
자실장의 반응은
내 기대 대로,

욕실을 보자
기쁘하며 뛰쳐나갔다

3.
우레탄바디니까
넘어지면 다칠지도 모른다

목욕데치
목욕데치
기쁜데치

자실장이 놀라지않도록
손으로 감싸며
세면장으로 유도한다

4.
상냥하게 감싸서 머리를 씻겨주고

기분좋은데치

몸을 닦아준다

아와아와 기쁜데치~

5.
튜브도 맘에 들은 듯 하다
나는 매우 기분이 좋아졌다

귀여운데치~

.....근데 반대방향이야 그거

6.
역시 기우였다.
나의 자실장은 솔직하고 착한 아이였다
편안한 자는 얼굴을 보니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SSDANG

1.
약 3주전,
와다치는 세상에 태어난 데치

마마에게는
생각못한 임신이서서
와다치들은 처음부터
버려질 운명이었던 데치
(사육실장답게 목욕탕에서 출산)

2.
뎃테레 ~

놀랍게도
원래는 와다치가 장녀가 될 운명
...이었던 데치

3.
뒤가 밀리는데치!
방해되는데치!

...결국 마마가 마지막에
찾아낸건 와다치여서,

4.
오마에도 방해되는데치!
너무한 데치!

...막내가 되어버렸던 데치

5.
왼쪽귀가 짤린것도 그때,
와다치에게 있어서
너무도 긴 하루였던 데치

뎃스응~
뎃데레 ~뎃데레 ~

6.
와다치가 목욕을 싫어하게 된 것은
이래서인 데치
하지만 아주 싫은건 아닌데치
마마와 함께라면, 목욕은 정말 좋은데치
마마는 목욕탕에서 여러 가지를
가르쳐주는 데치

7.
화장실아닌데서 운치하면 다메데스

하이데치

닌겐상에게 아첨하면 안되는데스
하지만 응석정도는 괜찮은데스

어떻게 다른데치?

아첨은, 그 자체가 목적이지만
응석은 친하게 되기위한 수단인데스
헷갈리면 안되는데스

그때, 잠결에 날뛰지 않았으면
닌겐상은 마마처럼 목욕을
같이 해줄 수 있었을 데치까?

















1. 귀 하나 삐뚫어진 자실장은 첫번째로 태어났으나 자기를 밀친 자매들 때문에 뒤늦게 발견되어 막내가 됨
2. 친은 목욕탕에서 출산중이었고 막내는 자매들에게 밀려서 물속에서 사경을 헤멘 탓에 목욕을 싫어함 (친이 같이 있어주면 괜찮음)
3. 사육주는 막내를 입양하고 목욕을 시키다가 막내가 정신찬란을 일으켜서 난리 브루스 치는 것에 자기도 모르게 막 대해 버렸고 막내는 다리가 없어질 정도로 다침
4. 저 자매중에 친이 말한대로 아첨도 안 하면서 착하게 지내는 건 막내밖에 없는 모양.
5. 친실장을 키우는 곳은 부자이거나 애호파(애오 아님) 관련 시설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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