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 수가 줄어가고 있는 순수종 실장석.
그래서 나는 봄방학을 사용해
할부지가 소유하고 있는 산에 가서
본래의 모습인 야생 실장석을 찾아 관찰하기로 했다.
아침부터 걷기를 계속해서
나는 지면에 뻥 뚫린 둥지? 같은 것을 발견
"이것은…"
구멍 주위에 초록색 운치가 흩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금세 이것이 실장석의 둥지라고 확신했다.
[테스~ 테스~··]
[테~・・ 테~]
친 한 마리, 자 두 마리.
내 조심스런 발소리를 눈치채지 못하고, 쿨쿨 자고 있다. 후흥
그렇구나·· 일단 이대로 관찰해도 좋지만
그런 관찰 일기론 누구도 흥미있어 하지 않고, 동경하지 않아!
"좋아·· 한 마리, 솎아내 볼까."
빙글빙글
(카메라에 바늘을 감는다)
휙…
질질…
[테~ 테~] [...]
[테~ 뮴냠뮴냠] [...]
[테~ 테~] [...]
[…테츄? 뭐인 테츄?]
[…밥 시간 테츄?]
・・・・・・・・・・・아니야
[테에!? 테에에에에에에엣!!]
[조용히 해, 쉬잇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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