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
덩치가 큰 자실장의 비명이 공원을 질주하고 있었다. 학대파의 마수에서 목숨을 구한것은 단순한 학대파의 변덕이었다. 애초에 학대파가 찾아온 원인이 자실장에게 있었다.
들실장치고는 놀랄만큼 충실하게 영양을 흡수해서 중실장보다 조금 작은정도의 크기. 친실장을 제외하곤 집안에 무서운 존재가 없는 골판지구석 여포였기에 특유의 행복회로가 발동 그 무력이 골판지 밖에서도 통할줄 알았던 것이다.
닌겐은 무서운 존재라는 친실장의 당부는 뇌의 편리한 행복회로로 인해 어디론가 사라졌다. 처음으로 인간에게 한 위협의 대상이 하필이면 학대파. 학대파는 자실장을 잘 구슬려서 골판지까지 간뒤에 손쉽게 모든것이 붕괴되는 것을 지켜보게 했다.
자실장은 피눈물을 흘리며 빵콘한체 도망쳤으나. 학대파는 느긋히 따라가 가볍게 자실장을 제압했다. 자실장은 자비를 애원하며 애교를 부렸다. 한쪽손을 턱쪽에 대면서 태츙! 도망치면서 온몸에 생채기가난데다 눈에 공포가 가득찬 자실장의 애교는 굉장히 우스꽝스러워 보였다.
학대파는 피식웃더니 아첨하는 자세 그대로 자실장을 풀어주었다. 네가 독라달마 같은게 아니라 온몸이 성한상태라 할지라도 미래같은건 어차피 없을테니까. 명백한 비웃음이었다. 자실장의 행복회로는 작동하지 않았다.
학대파가 돌아가고 공포에 짓눌린체 소리를 질러대자. 그제서야 헹복회로가 자실장의 명확한 현실인식을 방해했다. 자기가 도망친게 아니다. 자신은 학대파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용감히 싸워 학대파를 몰아냈다! 노예닝겐을 찾아가 스테이크 스시 콘페이토를 산더미 만큼 조공받을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점점 좋아졌다.
우선 그전에 자실장은 집으로 돌아가 보존식을 챙기기로 했다. 노예닝겐에게 조공을 받겠지만 그전에 일단 굶주린 배를 채워야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집이 있던 곳은 허허벌판뿐. 집도 보존식도 운치굴에 있는 구더기도 모두 어디론가 사라졌다.
자실장의 머리속에 다시 한번 학대파의 압도적인 모습들이 떠올랐다. 공원의 보스보다 강하다는 마마를 단순히 손가락하나로 가지고 놀았다. 깡패실장 셋을 단숨에 독라노예로 만든 보검은 닌겐에게 어떠한 상처도 줄 수 없었다. 모든 수단을 쓸때까지 닌겐은 기다려주었다. 그리고 더 이상 동원할 수단이 없자 학대파는 인간이 어떠한 존재인지 천천히 새겨주었다. 실장석은 보잘것 없는 존재다. 노예? 닝겐을 따라가? 반드시 죽는다. 위석속 깊이 인간에 대한 공포가 새겨졌다.모든 것을 잃어버린 자실장은 무력감에 짖눌려 주저앉아 우는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테에에에엥
큰 소리에 자극받은 것일까? 어디선가 다른 일가의 친실장이 자실장에게 다가와 상냥하게 말을 건넸다. 데스데스데스? 테치테치테치 가족을 잃어버렸구나. 친실장은 자실장을 부드럽게 안아주었다.
현실로 돌아온 자실장은 자실장 특유의 심리에 따라 의존할 대상을 찾았다. 자실장이 공포때문에 평소보다 더 응석을 부리는 상태가 아니었다면 친실장의 표정이 결코 상냥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을지도 몰랐다. 방금 전 인간의 위험성을 깨달은 냉정한 판단력은 어디로 갔는지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 나를 키워주는 태치? 고마운 태치! 말 잘듣는 자가 되는 태치! 친실장은 자실장의 손을 잡고 수풀속으로 사라졌다
수풀 깊은 곳 실장석의 집. 자실장은 어쩐지 집이 그리운 마마와 자매의 냄새가 나는 것을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골판지안에는 빼빼마른 자실장이둘,
마마가 온데스 식사도 함게 온 데스야
그러자 힘없이 바닥을 쳐다보던 자실장의 눈에 생기가 돌아왔다. 자실장이 보기에 이 자실장들은 덩치고 적고 영양상태도 부실했다. 따라서 가장 가능성이 있는 존재는 자신이었다. 자신이 장녀다! 한 가정을 실각시킨 골판지여포라는 분충성이 서서히 자실장을 잠식했다.
와타시는 이제 이집의 장녀인 태챠 차녀 3녀는 와타시를 알아서 모시는 태챠아아아아?!?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후두부에서 느껴지는 충격. 한순간 자실장은 무력해졌고 이는 친실장이 자실장을 요리하기엔 충분한 시간이었다. 안된다! 어떻게 살았는데 생존을 위해 열심히 머리를 굴리던 자실장은 학대파를 물리친 자신의 필살기를 사용했다.
태츙? 마마는 나의 애교를 보고 매로매로되는 태츙.
친실장은 애교는 듣는둥 마는둥 자실장을 능숙하게 독라로 만들었다. 그리고 자실장은 팔쪽에 엄청난 아픔을 느끼고 몸을 움직이려 했다.
손씨! 왼쪽손씨가 사라진 태챠! 마마는 나에게 매로된 태츙 이제 새로운 가족이 나를 모시는 태챠
그와 동시에 자실장의 총구에서 운치가 거하게 쏟아졌다. 새어나오는 행복회로의 소리에 친실장은 기계적으로 자실장의 양다리를 잘라 한쪽은 자신이 남은 한쪽은 자들에게 나눠주었다.
친실장은 자실장을 프니프니 노예로 삼기로했다. 우선 프니프니를 위해서는 구더기가 있어야할 터 친실장은 집안에 고이 모셔놓은 보검으로 자실장의 눈위를 아주 살짝 잘랐다. 흐르는 피가 녹색눈을 붉게 만들고 급작스럽게 자실장의 배가 부풀어 올랐다.
테치! 태치! 태챠아아아아!
배의 이상에 행복회로에서 깨어난 자실장은 아직도 자신이 어떤 상황인지 인식하지 못한듯 실장석을 마마라 부르며 살려줄것을 간청했다. 살려주는 데스. 자나 잘 기르는 데스 자실장의 귀에 자들의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레치레치 마마 점액을 제거하는 래치 벌레가 되기 싫은 래치!
총구에서 나온 자는 총 여덞 자실장은 본능적으로 자의 점액을 제거해주기 위해 움직였지만 친실장에 의해 막혔다. 다리도 잘린체 팔한쪽만 있는 몸으로는 성채를 이기기란 요원했다. 온몸이 성한 상태라도 무리였겠지만
싫은래치 싫은래후? 래후? 무엇인가 싫은게 있었던레후? 탄생의 프니프니해주는 래후
결국 나온자는 모두 구더기가 되었다. 자실장의 낳은 것 치고는 상당히 크고 튼실한 구더기들, 어쩌면 점액을 제거하면 자실장으로 성장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이젠 다 지나가버린 이야기지만
마마 어째서 세레브한 나를 괴롭히는 태치 용서 못하는 태챠아아아. 독라달마에 출산석으로 만들어 주는 태챠 절대 용서 못하는 태챠아아아!
그렇게 당했음에도 분노하여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쏟아내는 자실장. 친실장은 자판기겸 프니프니노예가 된 맛이 간 자실장은 그냥 냅두면 가끔 운치굴을 탈출하여 일가실각의 단초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의심도 없이 다른 일가의 성채를 따라온 시점부터 사실상 자실장의 운명은 정해진 셈이었다.
오마에는 분충 자실장데스 이대로 냅두면 위험한 데스 자를 낳았으니 실생은 충분히 행복했으리라 믿는 데스 이제 우리 일가를 위해 봉사하는 데스
그 뭉툭한 손이 자실장의 머리를 쌔게 내리쳤다.
마마 죄송한태치
땀이 날 정도로 집요하게 머리만 노리는 친실장. 가혹한 폭력에 자실장의 머리는 정수리 부터 아래쪽으로 파이기 시작했다.
때리..텟챠아 테벳 테에테 아픈 테치 안되는 태….
이윽고 자실장은 혀를 쭉 빼며 이해가 되지 않는 정체불명의 신음성을 뱉기 시작했다.
태보봇 태붸 우지차 태지치 태베베베베
테…..태...
몇번을 때렸을까 자실장의 머리는 깊숙히 파였고 안그래도 희미했던 지성은 완전히 그 모습을 감추었다. 완벽하게 바보자실장이 된것이다. 바보앞에 그녀의 자를 놓자 바보가 되었음에도 본능적으로 자를 혀로 닦으면서 프니프니를 시작했다.
프니프니프니프니 마마의 프니프니 기분 좋은 레후 기분 좋아서 운치 나오는 레후
구더기의 총구에서 브릿브릿하고 운치가 튀기 시작했다. 튀는 운치는 완전히 몸을 눕힌 바보의 머리에 묻었고 그 모습을 본 친실장과 그녀의 자들을 어리석은 자실장을 데프프하고 비웃었다. 저실장도 웃었다. 마마 머리에 운치 묻은레후 이제 똥마마는 와타시의 프니프니 노예가 되는 레후!
골판지 바로 아래 운치굴 자실장이 바보가 된지 3개월. 바야흐로 가을이 왔다. 자실장 아니 이제는 덩치가 조금 커져서 중실장이 된 바보는 조금 특별한 개채였는지. 저실장인 자신의 자와 함께 매일매일 운치만 먹고 사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몸이 토실토실했다. 그리고 그만큼 여전히 구더기를 슴풍슴풍 낳았다. 얼마나 건강했는지 이틀에 한번씩 강제출산을 해도 몸에 지장이 없을 정도였다.
중실장이 되어서도 바보의 행적은 단순했다. 저실장을 프니프니해주고 구더기 처럼 기어가서 운치를 태배배배하면서 먹고 운치를 싼다. 가끔 친실장이 내려와서 강제출산을 시키면 테베베 거리다가 다시 또 운치를 먹는다. 비참한 삶이었지만 중실장은 이미 지성이 없는 존재였기에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었다.
친실장과 그들의 자들도 저실장고기를 자주 섭취한 덕분에 몇 달전의 남루한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다. 게다가 친실장은 비교적 똑똑한 개채라 남는 구더기를 필요한 물품들과 교환하는데 써서 골판지 안은 대단히 풍족한 상태였다. 지금 당장 겨울이 와도 친실장은 자와 같이 봄까지 버틸 자신 있었다.
절대 닌겐상과 가까이 가지 않는 데스 닌겐상은 우리를 쉽게 치워버릴 수있는 데스야. 이제 친실장이 걱정하는 것은 급작스런 학대파의 등장이었다. 학대파만 없으면 이 공원을 자신의 자로 가득 채울 수 있으리라. 다행히도 친실장의 자는 친실장이 보기에는 지금까지 솎아낸 분충들과는 달리 애정이 있고 현명한 개채였다. 자신의 말을 잘듣고 배운대로 행동해 줄 것이다. 장녀도 차녀도 조금만 있으면 중실장. 독립하고 자를 가질 것이다. 이제 걱정할 것은 없었다. 친실장은 낙관하면서 하루를 마감했다.
차녀의 품성은 실장석 평균이었다. 친실장의 차녀에 대한 판단은 반만 맞았다. 현명하긴 했으니까. 하지만 애정은 없었다. 힘든 시절을 조용히 보낸 것은 단순히 자신이 장녀를 제압할 수 없고 한다 할지라도 친실장에게 솎아지는 미래를 피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중요한 것은 차녀가 현명하다는 사실이었다. 적어도 자신보다 강한것과 약한것을 구분할 줄 아니까. 다만 이는 차녀의 분충성이 그녀의 현명함을 덮을정도로 자라지 않을 때만 통용되는 말이었다.
데프프 와타시는 아직 아이인데도 나보다 큰 실장석을 먹는 태치. 나는 세레브하고 강한 태치. 운치굴의 중실장의 다리와 손이 자랄때마다. 프니프니를 위한 손을 제하고는 매번 잘라서 가족이 나눠 먹은게 화근이었다. 아직 자실장에 불과한 자신이 중실장을 먹는다. 따라서 자신은 힘의 격차를 매꿀 정도로 대단하다라는 비합리적인 결론. 동족식 행위는 독처럼 차녀의 뇌리를 물들여갔다. 지금은 부유했기 때문에 분충성이 들어나지 않았지만 조금만 굶는다면 배를 곪으며 절망하던 과거와는 달리 장녀를 잡아먹고 친실장마저 잡아먹으려 달려들 것이 뻔했다.
친실장이 물을 받기 위해 일찍 패트병을 들고 골판지를 비웠다. 장녀는 해가 뜬지도 모르고 수면삼매경. 차녀는 하늘을 보았다. 맑고 청명한 하늘 차녀는 잠시 밖이 궁금해 졌다. 어차피 몇 일 있으면 중실장. 마마와 함께 나갈 바깥 지금 미리 봐둬서 나쁘지 않다. 차녀는 몸을 일으켰다. 머리속에 마마가 언제나 했던 말, 오늘 아침에도 했던 말. 절대 골판지 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말은 이미 머리속에서 증발한지 오래였다.
골판지 밖 공원에서 차녀가 제일 처음으로 본 존재는 같은 실장석, 그중에서도 사실 상의 최 하위 계급인 독라의 엄지였다. 엄지는 차녀에게 오네차 하고 달라붙었으나 차녀는 거침없이 엄지를 뜯어 먹었다. 자판기만큼 맛있지는 않았지만 별미라 할만했다. 쉽게 적을 제압한 태치! 난 역시 대단한 태치!
두번째로 본 존재는 고양이. 분충성이 오른 차녀라도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현명함이 유지된 상태였기에 고양이를 보는순간 자기도 모르게 빵콘했다. 배를 곪던 시절 몰래 잡아먹으려던 막내를 우연히 나타난 독라성채실장 몇 명이 채갈때 급작스레 나타난 고양이가 실장들을 다 죽이고 유유히 사라진 것을 본적이 있었다. 압도적인 존재. 고양이와 차녀의 눈이 마주쳤다. 차녀에게 다행인 것은 고양이가 지금 무척이나 배부르다는 것과 차녀의 운치냄새가 생각보다 훨씬 역했다는 점이었다. 고양이는 몸을 돌려 사라졌다. 그리고 차녀에게 곧바로 불운이 덮쳤다. 고양이가 사라진 태치! 그런 태치! 이제 마마같은 성채보다 대단해진 태치! 내가 공원의 지배자인 태챠아아아!!!. 동족식으로 조금씩 내면에 스며들었던 분충성이 드디어 폭팔한 것이다. 상대와 격의 차이를 알던 자실장은 사라지고 분충만이 남아 소리를 질렀다.
차녀는 이제 거칠 것이 없었다. 사실상 공원의 최상위 포식자인 고양이도 물리친 몸. 공원에 적수가 있을리가 없다. 똥마마에게 들은바로는 공원중앙에는 닌겐이 가끔식 나타나는 모양이었다. 얼핏들은 지식을 바탕으로 위풍당당하게 걸어가는 차녀.
공원중앙 바닥에는 적녹의 시체들만이 있을 뿐. 실장석은 하나도 없었다. 차녀는 데프픗하고 웃었다. 저급하고 어리석은 동족들은 고양이나 닌겐에게 덤비다가 죽은 태치 하지만 고귀한 와따시는 다른 태치!
주변을 둘러보는 차녀. 중앙 분수대 근처 의자에 닝겐이 보였다. 차녀는 분충 특유의 초승달 웃음을 한체 닝겐에게 투분을 했다.
똥닌겐 어서 와타시에게 공물을 바치는 태치! 스시 스태이크 콘페이토를 바치는 태치! 아와아와한 목욕과 후와후와한 잠자리 분홍옷을 바치는 태차아아아아아!
남자는 갑자기 나타나 다리에 투분을한 분충을 보았다. 전체적으로 빵콘을 한 팬티를 제외하면 깔끔한 외형. 대채로 분충들의 위생상태가 극악임을 생각하면 오히려 양충이라 불러도 이상하지 않은 깔끔한 녹색옷. 갑자기 분충끼가 개화한 녀석인가.
이 근처의 실장석 대학살은 남자의 짓이었다. 몇 달 전부터 급속도로 공원에 불어난 실장석, 심각한 악취때문에 사람들은 공원에 발걸음을 끊었다. 학대파인 남자는 우연히 근처를 지나가다가 분충들이 인간에게서 공원을 뺏었다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듣고 이성을 잃어버렸다. 똥벌레 새끼들이 귀찮아서 냅두니까 간댕이가 부었군. 그 후 학살파로 잠시 전직한 남자는 종종 남은시간에 참교육을 시전중이었다.
한번에 보기에도 실장석의 피로 붉은색이된 빠루와 등산화. 누가봐도 100% 확실한 학살파. 차녀는 완전히 맛이 가서 마마가 두려움의 대상인 학살파를 부리는 고귀한 자신이라는 환상에 취해 있었다. 똥을 맞았으니 이제 나의 노예 말한대로 해라 닌겐!
남자는 빠루로 한방에 삼도천구경을 시켜줄까 했지만. 남자는 본래 학살파가 아니라 학대파 슬슬 학살도 지겨워져가는 참에 이 분충을 조금 괴롭혀주기로 했다. 남자는 이미 올라간 그녀석을 조금만 더 올리기로 했다. 죄송합니다 실장석님 제가 몰라봤습니다. 하고
기세등등한 차녀는 순간 머리속에 장녀와 마마가 떠올랐다. 구더기를 매일 먹고 싶은데 굳이 이틀에 한번 먹게하는 마마. 분명 몰래 구더기를 매일 하나씩 먹는 것이 틀림 없었다. 장녀는 태어난 시간도 비슷한 주제에 매번 자신을 깔아 뭉겐다. 분충이 된 차녀의 기억은 완전히 왜곡되어 과거 그녀를 위해 희생한 친실장과 장녀에 대한 기억을 가학적인 그것으로
완전히 바꿔 놓았다.
데프프 이제 똥마마와 오네챠를 독라달마로 만들어 주는 태치. 운치굴 출산노예 같이 부리고 총구를 빠는 태챠아! 똥 노예 뭐하는 태치 빨리 나를 골판지로 데려가는 태챠아!
그와중에 또 투분. 정말 못봐줄 녀석이다. 남자는 차녀를 부드럽게 들어 올렸다. 순식간에 높아지는 시야. 차녀는 순간 흥분에 휩싸였다. 내가 닌겐을 부린다는 우월감. 이제 차녀의 분충성은 돌이킬 수 없는 상태까지 올라갔다.
골판지에서는 아직 친 실장이 돌아오지 않은 듯 했다. 차녀는 남자에게 밖에 있으라고 명령한 뒤에 골판지 안으로 뛰어 들어가 장녀를 강하게 걷어 찼다.
오마에 일어나는 태샤!
장녀는 급작스런 습격에 위협을 했다. 대체 누구야? 앞에 있는 자는 차녀였다.
지금 누가 날 때린 태치. 차녀 혹시 그 녀석 못본 태치?
상황파악을 못하는 장녀를 보고 차녀는 데프픗하고 웃었다.
이제 이 쓰레기 같은 골판지 하고는 안녕 태치. 매일매일 스태이크 먹는 태치. 하지만 그전에 오마에에게 분수를 알려주는 태치. 와타시같은 고귀한 실장석에게 걸맞는 행동인 태치!
급작스레 들어난 분충성에 어안이 벙벙한 장녀. 분명 착하고 슬기로운 차녀였다. 그런데 이건 완전히 막나가는 분충이 아닌가.
데프픗 이제 날 괴롭힌 오마에에게 고귀한 와타시가 천벌을 내리는 태치! 똥닌겐! 저년을 독라 달마로 만드는 태치!
순간 흔들리는 골판지. 기울어지는 바닥에 중심을 잡지 못한 차녀와 장녀는 순식간에 입구쪽으로 미끄러졌다. 태챠아아아! 철퍽하는 소리와 함께 어디론가 떨어졌다. 코를 찌르는 악취와 더러운 촉감. 습한 감촉. 영혼 없는 소리 레후 프니후 프니프니후 테베 테테...
운치굴? 왜 운치굴에 떨어진 태치?
장녀와 차녀는 왜 자신이 운치굴에 떨어졌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어째서 골판지가 사라진 태치?
안녕 분충들아. 분충 주제에 정말 호화롭게 살고 있고 있네
깨끗한 수건이나 물병을 물론 보온재도 충분히 많았다. 골판지도 이제보니 초대형 TV를 담던 녀석이다. 이렇게 큰게 어째서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공원에서 존재감이 있었다. 이 장소에 골판지를 설치한 실장석은 운이 좋거나 대단히 똑똑한 녀석이 분명했다.
차녀는 노예가 갑자기 반말을 뱉자 놀라서 성질을 내며 투분을 시작했다. 태챠 노예 주제에 말이 많은 태챠!!!
남자는 피식 웃었다. 미친소리 하고있네. 니네가 인간을 노예 삼을 수 있으면 이미 맨날 스테이크니 스시니 처먹고 따뜻한 공간에서 살고 있겠지. 등신. 그러면서 가볍게 자실장이 분명이 인식할 수 있을정도로 느리게 딱콩을 먹였다. 남자입장에서는 그냥 가벼운 인사치레에 불과했지만
자실장은 그래도 몸이 붕뜬체 구석으로 쳐박혔다. 생전 처음 느껴보는 엄청난 아픔. 빵콘에 운치가 팬티 사이로 넘쳐 흘렀다.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고귀하고 위대한 자신이 겨우 노예에게 이런 일을? 하지만 너무 아팠다. 아파서 숨이 막힐 것 같았다.
저런 분충을 데리고 잘도 겨울을 날 생각을 했네? 분충아?
마마! 마맛! 장녀의 다급한 목소리. 차녀가 남자를 보자 남자의 손에는 대단히 익숙한 향취의 성채실장석이 목을 잡힌체 피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차녀에 대한 원망이 가득한 눈이었다.
어째서 마마말을 듣지 않은 데스! 내가 어리석었던 데스. 저런 분충을 왜 솎아내지 못했던 데스
남자는 웃으면서 친실장을 독라로 만들고 운치굴 안으로 휙 던졌다. 친실장을 몇바퀴 운치사이를 데굴데굴 구르다 벽에 처박혔다.
고귀한 와타시의 머리가! 데갸아아악! 독라가 되었다는 정신적인 압박. 몸에서 느껴지는 엄청난 통증. 어째서 이런일이 된 데스 오로로로롱 친실장은 모든 일의 원흉인 차녀를 노려보았다. 다 들은 데스 어째서 그런 일을 한데스 마마는 차녀를 믿었던 데스야!
실장석의 사회에서 독라는 계급의 최하위에 있다. 그 독라가 머리에 운치까지 묻어 있다면 최하위 중에 최하위. 친실장의 상태가 그러했다. 분충성이 가득 오른 차녀는 마마를 비웃었다. 테프프 독라 노예가 말이 많은 태챠! 어서 저 똥 노예를 죽이는 태챠!
친실장은 눈앞의 차녀가 돌이킬 수 없는 길에 들어섰음을 깨달았다. 친실장이 보기에는 지금 살 수 있는 방법은 닌겐이 자비를 배풀어주는 것 말고는 없었다. 이미 사실상 일가실각인 상태. 친실장은 남자에게 도게자를 하며 덜덜 빌었다. 살려주는 데스. 와타시는 닌겐상들에게 피해 안주고 조용히 살았던 데스.
남자는 품에서 줄과 비교적 긴 말뚝을 꺼냈다. 장녀는 저 긴 말뚝이 자신의 몸을 관통하는 장면이 떠올랐다. 이미 빵콘해서 팬티가 불룩 했지만 이젠 차녀처럼 팬티 사이로 운치가 흐를정도였다.
남자는 장녀를 보고 흐뭇하게 웃었다. 똑똑하네 내가 뭘 할지 깨달았나봐? 남자는 옛날 루마니아에서 일어났던 가시공의 일화를 떠올린다. 인간과 달리 실장석은 이걸 꾀 뚫는다고 즉사하진 않겠지만 서서히 말라서 괴롭게 죽을 것이다.
남자는 손에 운치가 묻은것도 아랑곳 하지 않고 천천히 장녀 차녀 친실장순으로 땅에 박아놓은 말뚝에 그것들의 총구를 쑤셔 넣었다. 분대가 해집어지는 고통. 지금까지 먹었던 모든 것이 운치로 변해 바닥으로 쏟아져 내렸다. 셋다 엄청난 고통에 행복회로가 절찬 가동중.
남자는 마무리로 운치굴 구석에 바닥에 있는 바보 중실장과 저실장들에게 친실장의 다리를 조금 잘라 동족식의 기쁨을 가르쳐 주었다. 뇌가 뭉게진 실장석들이 하는 행동은 남자가 실장석에 관한 지식중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분야였다. 저렇게 동족식을 하면 동족에게 다가가 다짜고짜 이빨을 내밀게 된다. 이미 몇번의 실험으로 증명된 사실이었다.
남자가 떠나고 일가는 회로에서 깨어났다. 스시와 스테이크 남편상 독립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이 사라지고 남은 것은 꼬챙이에 꾀여있는 비참한 모습뿐. 그런 일가를 향해 기어오는 독라노예 바보 중실장과 그의 자들. 그 눈빛은 대단히 익숙해서 두려운 모습이었다. 몇달전 동족식을 시도했던 바로 자신들의 모습
오...오지마는 데스! 지금까지 운치도 주고 잘 길러준 데스 배반하지 마는 데샤아아아아!
테츙 똥노예는 와따시의 애교를 보고 메로메로되는 태츙
살려주는 태치 뇌도 부수지 않는 태치. 아줌마의 자 먹지 않는 태치. 괴롭히지 않는...태챠아아아!!!!
저실장과 바보 중실장은 움직일 수도 없는 일가를 향해 조금씩 기어오기 시작했다. 적녹의 빛이 다가온다.
우마우마한 레후! 극락인 레후! 아줌마 오네상 고기 최고인 레후! 배부르게 먹는 레후! 좋아서 운치 나오는 레후! 똥마마 프니프니후
테벳 테 우마우마태스 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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