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아 엄지 (ㅇㅇ(182.219))



[똥노예! 와타시 배가 고픈 레치! 스테이크는 어딨는 레챠!]


탁아 당했다.


탁아된 엄지의 친은 착하고 현명한 실장석이었지만

엄지의 말도 안되는 먹성과 분충성을 견뎌내지 못했다.


들에서 엄지가 살아남는 것은 불가능하다.

운이 좋으면 살아서 사육실장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탁아를 결심했던 것이다.








[레...]
[마... 마...]

사정을 알리 없는 남자는 엄지를 독라로 만들어 현관문에 걸어두었다.

고작 이틀이었지만 쓸데없이 에너지를 많이 쓰는 엄지의 살은 완전히 말라비틀어져 뼈만 앙상하게 남게 되었다.

그리고 여전히 친실장은 찾아오지 않았다.

"아무래도 너는 버림받은 것 같구나."

남자의 말에 엄지의 눈동자가 살짝 흔들린다.

마마가 자신을 구하러 올 것이라 믿으며 필사적으로 견뎠던 모양이지만...

[레... (파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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