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SJrhjOomCaR-G-iWD2Tk-tT7UU5p_fRwpXvhUZMKcyQDC1pRPPQbBVVKDNdSlx9ky1RO1woq9y_a6H53yyDDdmP695gLMeEgEn74YONZhoftMsxff1hTWHeT_4J5TuusH3_RlAVi7yrlP/s1600/9.png)
공원에서 산책하다가 울고 있는 자실장을 보았다.
감기에 걸린 여동생 때문에 따뜻한 것이 필요하다고 해서
불쌍한 자실장에게 오래된 휴대용 연소식의 화로를 주었다.
막힌 방에서 사용하면 위험하니까 환기를 꼭 하라고 주의를 해 두었다.
내일도 상태를 보러 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iJuG3zf8kzIahjVjOxZTggprsA1b64rFD92Q82ZQXDW8CpLl056i2OMCb7vT6Oc2jGjwOqRKrIMBg0CCU3O8NH63EqMkScewWrF1zJFcLy8fJedmcumd4FXNLF_7r9R2I_TSqMC0rYrklj/s1600/10.png)
다음날 아침, 어제의 자실장을 보러 공원에 갔다.
집에 가까이 다가갔지만 기척이 없다. 나쁜 예감이 들었다.
황급히 간단한 잠금 장치가 달린 문을 열어 보았다.
안의 실장 가족은 모두 이미 죽어 있었다.
꼭 환기를 하라고 주의를 주었었는데..
어딘가 안타까운 마음이 솟아올랐다.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hem84bxc2uWan5cthS5z9CWSXFUyd5x6RX3Gz11QC2Jx5pNngsVrffZw4hJ2jEND2M4OXOx-5fjEWkMULxgtiKJlLxKfxNgD_ge9xCyeq9IXgGwnv4OkwEP2iEOI8YbbsghM4q6G3huVpq/s0/masterpiece_green2_20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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