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장 장인 명감 10 : 초예구라(草刈ぐら) 씨
실장 장인 인터뷰 제10회.
이번은, 옛부터 화가로서, 때때로 스크사로 활약한 초예구라씨.
귀엽고 상냥한 그림체로 가차없는 학대와 비애를 담은 갭 있는 작풍으로 큰 인기를 얻은 장인입니다.
그런 초예구라 씨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활동 장르 : 실장석 / 실장인
장인 유형 : 화가 & 스크사
활동개시시기 : 2006년 2월~2011년
초예구라 씨에게, 여러가지 물어 보았습니다……!
그럼 바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초예구라입니다.
최초로 투하한 원점은, may에서 해적판처럼 세워져 있던 실장스레였습니다.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한 것은, 구학대 보관고의 그림판이 됩니다.
주요 발표 형태가 그림+스크립트라는 형식이었는데, 일단 스크립트 뿐인 것도 있고, 그림으로만 된 작품도 있어요.
매우 개성적인 이름인데 유래가 무엇입니까?
앞에서 서술한 「휴일 학대」를 등재했을 때, 스레드에서 실장 네임 「草刈」를 받았습니다.
당시는, 왠지 받은 이름 외에 것을 스스로 자칭하는 것이 약간 유행하고 있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草刈→草→grass→구라(ぐら)」라고 변형시켜 「구라」라고 자칭했습니다.
현재는, 받은 이름과 합해서 「초예구라」가 풀네임이라고 하는 형태가 됩니다.
실장 장르에 들어가시게 된 계기는 어떤 것입니까?
may스레에서 본 부론티아 센세나, 코없음 센세의 작품에 매우 감명을 받은 것이 계기였습니다.
지금까지, 어떠한 실장 작품을 만들어 오셨습니까?
그림+스크립트 작품이라면, 초예 HN을 받는 계기가 된 「휴일 학대」나, 단번에 그리고 있던 「학대 일기」등입니다.
스크는 3개로, 「나와 녀석」 「개그타임무비」 「개그타임무비·저지먼트」가 됩니다.
그림 단편(單體)에서는 특별히 특필할 만한 물건은 없을 것 같습니다.
굳이 말한다면, 동인지에 투고한 실장/실장인 만화일까요?
자신이 분석하는 자기 작품의 경향은 어떤 것입니까?
다방면에 걸쳐 있기 때문에 경향다운 경향은 특별히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학대계에 관해서 말하자면 냉정한 광기로 실장을 몰아붙이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었습니다.
냉정한 광기인가요..... 확실히 등골이 오싹해지는 것 같은 무서움을 느끼게 하는군요. 그런 초예구라씨의 대표작과 마음에 드는 자작품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역시 「휴일학대」일까요.
후기의 작품은 광적인 부분의 연출이 너무 어려워져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의미불명되어 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초기 작품 쪽이 알기 쉽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럼 다른 장인의 작품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들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어떤 장인의 작품도 좋아하기 때문에 일일이 열거하면 끝이 없습니다만, 굳이 들자면 제가 일방적으로 라이벌시했던 당돌 씨의 「실장 보육원」을 꼽고 싶습니다.
원래 데뷔시기가 같은 정도로 비교적 개그 경향이 강하고 인기가 높은 만화를 그렸던 당돌씨가, 그림+스크형식으로 게다가 엄청난 비극 작품을 발표해 왔던 것에 위협을 느낀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얼핏 보기에는 따스하면서도, 으스스한 뒷면이 비쳐 보이는 초반의 구성, 상황이 바뀐 후의 끔찍함 등, 매우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일품입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마음에 남아있네요.
정말 좋아하는 타이틀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작품들을 접하면서, 자신 속에서 어떤 변화를 느끼셨습니까?
처음에는 가학적 기쁨에 심취해 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접함으로써 실장의 재미는 장인마다 다른 해석의 재미에 있다는 걸 강하게 느끼게 되었어요.
학대 계통에 한해서 봐도 경향은 비슷해도 해석의 차이로 이야기의 양상이 확 바뀝니다.
이것이 애호(ほのぼの), 카오스, 아종(他実装)이나 실장인 등도 포함한 다방면에 걸친 작품군이 되면, 무한히 퍼질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런 만큼 「실장은 이래야 한다」라고 하는 단정이나 작품 개변 등의 행위는, 매우 화가 나게 느끼는 것입니다.
실장 동인지로 상당히 자주 볼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실과 장, 짓소 행성 2와 3, 만쥬 씨의 카피본 「실장 너클즈」 등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있으면 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시간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수 없습니다.
동인지 집필 활동에 관한 어떤 추억이 있습니까?
원래 저는 TRPG의 캐릭터 시트에 얼굴을 그리는 정도로 밖에 그림을 그리는 일이 없는 사람입니다.
몸도 거의 그린 적이 없고, 구도를 생각해서 뭔가를 그리거나 컷을 나눠서 만화를 그리는 것은 생각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생애 첫 컷의 분할 만화가 실과 장의 실장 창관이라는 것은 역대급의 흑역사라고 생각합니다.
완성된 책을 읽고, 다른 작자분의 작품과 저의 격차에 크게 두들겨 맞았습니다.
당시의 스레드에서 내년의 학원제에는 실장인 책을 만들어 참가하자는 이야기가 있었을 때는, 연습을 거듭해 조금은 나은 것을 등재하고 싶다고 생각해 참가 표명한 것입니다만, 그 후 실장으로부터 잠시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짓소 행성」이 나온 것을 몰랐습니다.
짓소 행성 3 때입니다만, 원고가 7할 정도 완성된 시점에서 사용하고 있던 PC의 하드가 임종해 버리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건 꽤 대형사고였습니다.
원고 데이터의 복구를 할 수 없었던 것도 그렇지만, 자료로 하고 있던 이미지나 메모, 과거에 수집한 실장 관련 이미지 등도 전부 잃어버렸습니다.
예정되어 있던 원고의 재구성은 시간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그런 것과 같은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만…….
어쩌면 아슬아슬하게 버텼으면 재구성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조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소랜드는 처음엔 참가할 생각이었지만, 가족의 입퇴원이 겹쳐 시간·기력 모두 할애할 수 없게 되어, 보류했습니다.
적어도 학원제에는 가고 싶었어...
이 장르에서 가장 기쁜 게 뭔가요?
제가 그린 그림을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는 것이겠죠.
실력에 비해 과분한 평가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반대로 제일 싫은 건 뭐예요?
스레로 서로 키배→신작 투하→무시 당함→서로 키배 계속
어떤 감상을 받을 때 기분이 좋으셨나요?
학대물에 관해서입니다만,
"역시 초예 가차없네."
라고 말해 주신 적이 있는데, 그게 아주 기뻤습니다.
현재의 실장 장르에 대해 뭔가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은 최근 스레의 상태 등은 전혀 모르고, 별로 알고 싶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장 작가 간의 네트워크와 의사 소통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별로 이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죄송합니다.
드디어 마지막인데 마무리 한마디 해주세요!
틈이 생겼을 때, 혹시 훌쩍 뭔가 투하하러 갈지도 모릅니다.
그때는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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