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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의 크리스마스

 

「메리ー크리스마ー스!」

「테에・・・?」

「메리ー크리스마ー스!」

「바보닝겐이 굉장한 바보닝겐이 되어버린테치」

「어라어라? 크리스마스인데 텐션이 낮은 너는 대체 어떻게된거지?」

「이젠 죽고싶은테치」

「아뿔사! 이 자실장은 학대가 심해서 살아갈 희망을 잃어버렸구나!」

「오마에 때문인테치」

「그래도 그런 자실장에게도,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

「・・・테에?」

「오늘은 산타가 되어서, 불쌍한 너에게 선물을 가져왔단다」

「뭐, 뭔가 주는테치이?」

「그래, 오늘의 나는 산타클로스니까」

「쭈욱 아무것도 먹지 못한테치・・・먹을것이 필요한테치!」

「이런걸 준비했단다」

「이・・・이것은테치!」

「너같은 굶주린 자실장은 본적도 들은적도 없겠지만, 이 음식은 무척 달콤하고 맛있」

「말하지않아도 와타치 알고있는테치!」

「・・・」

「이 크고 포근포근하고 먹으면 달콤한・・・이것이 콘페이토・・・」

「케이크야」

「케이크인테치ー!!」

「이이런, 잠깐 기다려」

「방해하지마는테치! 빨리 먹게하는테치!」

「먹기 전에 촛불을 끄지않으면 데인다구〜♪」

「그, 그런테치. 위험했던테치. 닝겐 센스가 있는테치」

「그럼一 숨을 불어주세요ー」

「테・・・후우ー・・・」

「네 잘했습니다」

「머, 먹어도 되는테치?」

「그럼그럼」

「텟츄〜웅♪」

「맛은 어떻습니까?」

「이・・・입에 들어가니 살짝 씁쓸하고・・・냄새나고 토악질이 나는 이것은・・・마치 운・・・」

「운치야」

「운치인테치ー!!」

「・・・」

「・・・?」

「・・・」

「・・・테!」

「・・・부홋」

「어째서 케이크에서 운치맛이 나는테치ー!」

「틀렸어・・・이건 운치맛 케이크가 아니라 운치로 만든 케이크야」

「이거 전부 운치인테치!?」

「난 말이지, 먹을거 함부로하면 안된다고 확실히 배웠거든・・・ 그러니까 이 케이크는 네 운치로 만들었어」



「배가 꼬륵꼬륵인테치! 지랄하지마는테치!」

「실장석에게 진짜 케이크를 먹이다니, 음식에 대한 모독 아니냐? 난 그런짓은 할수없어!!」

「와타치의 운치로 놀지마는테치 이 항문기 닝겐!」

「Oh・・・ 케이크가 마음에 들지않으신가요?」

「당연한테치」

「그거 유감입니다, 다음은 자실장쨩에게 선물이 있습니다」

「선물이 뭐인테치?」

「받으면 해피ー하게 되는거야」

「정말인테치? 좀 더 제대로 된 것을 내놓는테치」

「해피ー한 선물이란・・・이것입니다!」

「커다란 하얀 봉지인테치」

「내용물은 무엇일까〜? 끈을 당겨서 봉지를 열어보세요〜」

「이, 이렇게인테치?」

「아, 틀려틀려. 이렇게야・・・이렇게해서・・・」

「이제 된 테치 와타치가 직접 여는테치!・・・테!?」

「데스ー」

「이것은・・・테치」

「네 마마야」

「데스ー?」

「마마・・・테치?」

「여기는 어디인데스우?」

「정말로・・・마・・・마?」

「내가 일부러, 일부러 찾아왔단다・・・널 깜짝 놀라게 해줘야지 싶어서」

「데! 와타시를 산 닝겐인데스・・・ 이 꼬맹이는 뭐인데스?」

「이건 네가 낳은 새끼야」

「마마ー! 만나고싶었던테치ー!」

「와타시의 자인데스・・・?」

「자신이 낳은 새끼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고싶었지?」

「그런데스・・・ 계속 알고싶었던데스・・・닝겐 센스가 있는데스」

「계속 함께인테츄〜웅!」

「감동의 재회구나」

「데ー? 썰렁한 방인데스우・・・ 게다가 궁상스런 자인데스・・・어이 닝겐」

「응?」

「안아주는테치! 잔뜩 쓰담쓰담하는테치!」

「여기는 이젠 된 데스, 다음 자가 있는 곳으로 데려가는데스」

「아? 무슨 말이야?」

「마마아!?」

「데프프프・・・잔뜩 낳았던데스, 부자집에 팔려간 자도 있을터인데스. 와타시는 거기에 가서 즐겁게 지내는데스」

「마마〜!?」

「저기로 꺼지는데스, 들러붙지마는데스! 자아 닝겐, 데려가는데스!」

「두고가면 싫은테치이이이이이!」

「없어」

「데에?」

「넌 식용실장석의 생산라인에 있었거든, 전부 먹혔어」

「데? 먹힌・・・데스?」

「그래・・・네 새끼는 거기 한 마리밖에 살아있지 않을거야」

「그런테치! 와타치뿐인테치! 그러니까 와타치만 예뻐하면 되는테치!」

「데・・・잔뜩・・・잔뜩 낳았던데스・・・다들 행복하게・・・행복하게 되어있을터인데」


 파키인


「테!? 마마? 마마!?」

「아ー아・・・죽어버렸네, 이미 위석이 한계였던거구만」

「마마 일어나는테치이!」

「깜짝선물로 놀라게 해주려고 생각했는데・・・이 무슨 서프라이즈 프레젠트가 되어버렸구만!」

「이 똥닝겐! 오마에때문에 천애고아 신세가 되어버린테치이!」

「어쩔수없지・・・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는 끝내도록할까」

「테!?」

「이제부터는 어른의 시간이야. 슬슬 잠잘 시간이다」

「싫은테치ー! 아픈건 싫어ー테치ー!」

「자아 자실장쨩 죽ー자ー♪」

「・・・」

「어? 무슨일이야・・・더 울고불고 하라구」

「와타치 좋은 생각이 떠오른테치」

「응?」

「마마따위 받아도 아무도 기뻐지지 않는테치!」

「뭐어라고? 사람이 얼마나 고생을 해서・・」

「귀여운 와타치를 선물하면 되는테치! 와타치라면 누가 받아도 기뻐할게 틀림없는테치! 이러면 모두가 행복한 해피ー크리스마스인테치!!」

「과연」

「커다란 집의 자가 되고싶은테치!」

「흐음」

「삼시세끼에 낮잠 제공인테치!」

「그런가」

「그리고 잔뜩 아이를 낳는테치!! 낳은 자와 행복해지는텟츄ー웅♪」

「그러면 할까?」

「하는테치!!」

「해버리자!」

「해버리는테치이이이!!」



「라는 것이었던데스우」

「그런데스・・・옆자리도 고생인데스」

「그 악마는 와타시의 가치를 몰라본 쓰레기닝겐이었던데스・・그래도 지금은 행복한데스」

「행복? 어째서 행복한데스?」

「커다란 집에서 삼시세끼 낮잠으로 호사스럽게 지내는데스」

「데?」

「게다가 자도 잔뜩 낳은데스! 혼자 있던 와타시도 가족이 생긴데스, 언젠가 함께 지내는데스!」

「데데?」

「다만 언제나 알몸인게 옥의 티인데스, 그 바보닝겐에게 옷도 이야기해두었으면 좋았을것을 그런데스・・센스가 없는 닝겐인데스」

「오마에 무슨말인데스?」

「데에?」

「여기는 오마에의 마마가 있던 식용실장석 생산라인인데스」

「・・・」

「무슨일인데스? 얼굴이 새파란데스」

「거짓말인데스・・」

「어이 닝겐!옆자리가 큰일인데스!」

「거짓말인데스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파키인


「데? 죽어버린데스? 어이 닝겐 옆자리가 뒈져버린데스」

「데? 아닌데스, 와타시는 아무것도 하지않은데스」

「데! 아닌데스! 분명히 위석이 한계였던데스우! 데갸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이젠 낳고싶지않은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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