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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피 관찰 일지 1~3




20**년 9월 26일 지나가다가 실장석의 집을 발견했다 
심심해서 관찰 일지를 적기로 했다 
집안에는 자실장 3마리,저실장 1마리 ,엄지 1마리가 있었다
친실장은 잠시 집을 나간 모양이다
자실장 한마리는 밖에 나와 도토리를 모으고 있었고
자실장 두마리는 집안에서 있었다 
엄지는 저실장을 프니프니를 해주고 있었던 모양이다
앗 나를 쳐다봤다
빨리 사진을 찍고 가야겠다










20**년 10월 10일
몇일뒤 다시가보니 친실장과 자실장들이 자고있었다
저실장은 보존식이 되어버렸고 엄지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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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모습을 보니 저실장과 엄지가 어떻게 된건지 알것같다.











20**년 11월 2일

이번엔 기간을 더 늘려서 한달 뒤에 가보았다
다른 실장석들은 보이지 않고
친실장만 남아 부서진 박스 안에서 경계하면서
소리를 지르고 있다
친실장의 상처와 주변의 핏자국을 보니
길 고양이가 습격했던 모양이다
그때 당시를 보지 못한 게 아쉽다

다음에 다시 보러 올 때 살아있었으면 좋겠다


















댓글 1개:

  1. 귀여운 우지를 쳐먹는 분충은 킹냥이가 용서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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