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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다다다닷!

 


'...일인 데스우!! 큰일인데스우!! 뿌다다닷이 온 데샤!!! 공원실각인데샤!!!'

뿌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떡잎공원의 사신이 다가오는소리에 
일가는 공포에 떨었고 
골판지밖은 공원을 탈출하려는 실장석이 
영화 부산행을 찍고있었다


' 올것이 온 데스우..!'

한달전 갑자기 나타난 흰방귀를 뀌는 뿌다다닷은 
많은 동족의 목숨을 앗아갔다
먹이구하러를 쓰레기장에간 친실장은 운이좋게 
살아남았지만 9마리의 자들중 6마리나 목숨을 잃었다 

장녀의 증언에 의하면 골판지밖에서 공을 가지고놀던 
6녀7녀8녀9녀가 뿌다다닷의 흰연기를 맡더니 미친듯이 발광을했고
그걸보며 골판지안에서 비웃던 자매들도 고약한 연기냄새에 기절했다 

깨어나보니 3,5,6,7,8,9녀가 
검은색눈물을 흘리며 죽어있던것 

'마마..'

불안해하는 자실장들의 부름에 
친실장은 자실장들을 꼭안아 달래주었다 

'걱정마는데스 모두 훈련대로 운치호에 들어가는데스!'

--


사신이 왔다간 공원은 처참했다 

작은똥닝겐들은 죽은동족들과 골판지를 주어다 
공원입구에 있던 마라똥닝겐에게 바쳐 달콤달콤실을 받았고
남은동족들도 그걸보고 동족의 시체를 들고 찾아갔다가 
1+1이되어 포대에 담아져서 똥닝겐의 4발도구에 들어갔다 

친실장은 똥닝겐들이 모여있는 불온한 분위기에 
수풀속에 숨어서 위기를 넘겻지만 
이미 많은 동족들과 골판지가 모습을 감췄고 
자신의 자들도 6마리나 죽었다 


몇일뒤 찾아온 먹이를 뿌리는 노예닝겐의 말에의하면 
30일밤을 자면 한번씩 사신이찾아온다고했다 

그 말을 듣고 많은 동료들이 
공원에서 탈출해 이주하려했지만 모두 초등학교라는 
근사한 세레브하우스에서 나오는 작은똥닝겐들에게 잡혀목숨을 잃었다 

일가는 운좋게 작은똥닝겐의 손을 
피해 다시 공원으로 돌아왔고
위석이 깨질거 같은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중 
안경쓴 똥닝겐들의 대화를 들었다 

[방공호]

똥닝겐들이 자신들을 보호하기위해 만든굴
그렇다 자신을 보호할수단을 만들면되는거다 
똥닝겐보다 위대한 자신이라면 방공호를 뛰어넘는 굴을 만들면된다 

호기롭게 계획을 실행하려했지만 문제가생겻다 
방공호가 어찌생긴줄 모르는거다

파본건 운치굴밖에없는 실장석이 무얼알겠는가 
기대하는자들에게 모자란모습을 보이기싫어서 
운치굴을 방공호라고 속이고

매일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운치굴에 들어가는건 노예밖에없다고 
싫어하는자들에게 이건 운치굴이 아니라 
운치호라고 했더니 세레브하다며 좋아했고

똥닝겐들의 변덕으로 운치호생활이 장기화될걸 우려해 
모아온 먹이를 조금씩 나눠 운치호속에 모으고 
노예똥엄지와 저실장도 햇볕에 말려 운치호속에 모아둿다 

모든 대비는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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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잎시는 고민했다 

학교근처의 떡잎공원은 이주실장과 들실장이 너무많아 
주변인가에 피해가발생해 매달 구제작업을했다 
하지만 빠루를 들고 실장석을 후드려패는 모습은 
아이들의 교육에 안좋은 영향을 끼쳤고 
그에 따른 민원이 많았다 

고심하던 떡잎시는 생활의 달인에도 나온 
구제의 달인 철웅에게 찾아간다 
철웅은 창고처박힌 연막소독기를 이용한다 
인체에 무해한 코로리를 메챠쿠챠 조합하여 만든 코로리연막은

인간에게는 별냄새가 안나지만 
코하나는 기가막힌 실장석에게는 
운치굴 1000배의 구린내가 났었고 

냄새때문에 극한의 스트레스받아 
파-킨 하는 구조였다

하지만 시체를 회수하는 일도 만만치않았고 
인력을 고용하는거보다는 모두가 참여하는 구제로 만들기위해

실장석시체와 골판지를 주워오는 이들에게 솜사탕을 나눠줫다 
10월10일에 시행한 이 구제법은 인기만점이었다 
어른들은 소독차에대한 추억으로 이야기꽃을 피웠고

어린이들은 분충들을 주워와 맛있는 솜사탕을 받았다 오
랫만의 가족끼리 단란한 외출에 모두들 즐거워했고

시또한 만족할만한 구제법을 얻은것이다
사육실장의 피해를 막기위해 매달 10일은 구제의 날로 지정되 
창문을 닫고있기를 권장했고 

11월 10일 두번째 시행일이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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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는 신속하게 골판지속 남은 물품을 챙겨
운치호속으로 몸을 날렸다

친실장은 마지막으로 들어가면서 
쓰레기장에서 주운 큰냄비뚜껑으로 입구를 막았고 
일가는 안심했다 자신들은 살아남았다고

하지만 그런걸로 냄새가 막아질턱이 없다 
뿌다다닷의 구린내는 점점 운치호를 뒤덮었다

'어째서인데스!! 냄새가...!! 구..구린데샤!!!!!!!!!! '

'지벳'

'찌이이이이 찌이이 똥마마 고귀한 와타시의 코를 막으란테치!!!!!!!!!!!!! 똥마마 혀냄새보다 구린테치!!!!!!!!!!!!'

'운치속에 들어가는테치!! 운치에 코가막힌테휴!!! 숨이 안쉬어지는 테햐!!!'

녹색물을 튀기며 발광실장댄스를 추던 친실장이 휘두른주먹을 맞아 

차녀는 얼룩이되었고 
유난히 팔이짧아 코가 안막아지는 장녀는 강렬한 냄새에 파-킨
운치속에 들어간 4녀는 운치에 익사했다



마찬가지로 죽어가는 친실장은 하늘을 향해 손을 뻗었다

"왜 하늘은 세레브한 와타시를 낳고 똥닝겐을 낳았단 말인가..!"

파-킨

운치호는 고요해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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