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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줍




"닝겐상 와타시타치 친자를 주워줘서 고마운 데스
아와아와 목욕에 핑크 양복이라니 너무너무 세레브해서 꿈을 꾸는것 같은 데스"

"테치잇!!옷씨 어서 나에게 입혀지는 테챠앗!!"

나는 '아아 그래 고마워 할줄 알다니 그래도 완전한 분충은 아니구나'
하고 생각함과 동시에 자실장이 옷과 씨름하는 모습을 보며
인간의 능력과 고마움을 이해 할수있는 개체여도 어쩔수 없는 실장석임을느꼈다

"고맙다니 다행이네, 그런데 자의 옷좀 어떻게 해주지 않겠니?조금 시끄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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